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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리 유물 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382
한자 甫遜里遺物散布地
영어의미역 Archeological Site in Boso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338 일대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정상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 산포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338 일대[평촌]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개설]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형이 변형되어 매몰되어 있거나 상부로부터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왜관읍의 서북쪽 10여㎞ 거리에 성주군과 행정 경계를 이루는 해발 784m의 영암산과 해발 791m의 바람산이 있다. 영암산과 바람산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의 말단이 끝나고 경호천까지 아주 완만하게 뻗어 내린 구릉이 있은 후 평지가 된다. 산자락이 끝나고 구릉이 되는 부분에 평촌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보손리 유물 산포지는 마을의 남서쪽 경작지로 개간된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보손리 유물 산포지는 평촌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작지로 개간된 일대에 해당된다. 유물산포지에서 관찰·수습되는 유물편들은 대부분 토기편인데, 산포 빈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보손리 유물 산포지에서 수습되는 토기편들은 삼국시대의 것으로 정확한 기종은 알 수 없지만 고분에서 주로 출토되는 호편, 굽다리접시편 등은 일부분이고 생활용으로 짐작되는 토기편들이 대부분이다. 유물편들과 관련된 유구나 유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보손리 유물 산포지에서 관찰·수습되는 유물편으로 보아 이 일대에 삼국 시대 생활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기대된다. 하지만 주변에 고분군 등 유물 산포지와 관련된 유적이 분포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변에 보손리 유물 산포지와 비슷한 시기에 해당되는 유적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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