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사절각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칠곡군과 관련된 문서와 서책. 고문헌(古文獻)은 일반적으로 문서와 서책을 말하나, 본래는 문(文)은 문서와 서책을 뜻하고, 헌(獻)은 학자들이나 현자(賢者)들의 증언을 뜻한다. 지금은 문서와 서책을 통칭하여 문헌이라 말하고 있다. 고문헌의 종류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나라에서 내린 교지(敎旨), 각종의 소원서,...
-
조선 중기 칠곡의 문신.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회수(晦叟), 호는 송포(松圃). 고려 두문동충신(杜門洞忠臣)인 사인(舍人) 이치(李致)의 후손이며, 대사간 이세림(李世琳)의 손자이고 증 이조참의(吏曹參議) 이돈(李敦)의 아들이다. 1613년(광해군 5)에 상소하여 이이첨(李爾瞻)을 제거하려다 10년간 위리안치(圍籬安置: 죄인이 귀양지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집 둘레에 가시로 울...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충신.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회백(晦伯), 호는 이산거사(夷山居士). 고려 두문동충신(杜門洞忠臣)인 사인(舍人) 이치(李致)의 후손이며, 대사간 이세림(李世琳)의 손자이고 증 이조참의(吏曹參議) 이돈(李敦)의 아들이다. 병자호란 때 동생 이일로(李逸老)와 함께 강화도에 피난 갔다가 청나라 군사에게 포위되자, “충효(忠孝) 두 글자는 우리 집안에 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