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면 관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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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일반 철도. 서울과 부산을 철도로 연결하므로 경부선(京釜線)이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을 잇는 코레일(KORAIL)의 간선철도이다. 서울~구로 간은 6선로, 구로~천안은 4선로, 천안~부산은 2선로이다. 총연장 445㎞ 중 칠곡군의 구간은 31.1㎞이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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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고성과 구미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33호선은 남부 내륙을 경남 고성에서 구미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2003년 이전에는 구미에서 북삼면 율리를 지나 약목면 복성리에서 국도 4호선과 교차하였으나 2003년 이후 노선이 직선화되면서 변경되었다. 구미에서 낙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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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군산과 경주 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짝수인 것은 지구 위도를 따라 국토의 동서를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래쪽 남해안을 따라 동서로 달리는 국도가 신안과 부산간의 국도 2호선이고, 가장 북쪽의 동서 간 국도가 인천과 주문진간의 국도 6호선이므로, 그 사이의 동서 간 국도는 4호선이 된다. 처음에는 단선의 구(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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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도로나 교량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 강물을 이용하여 나룻배를 부리던 곳. 칠곡군 8개 읍면 중 5개 읍면 중앙을 관통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이 낙동강이다. 이런 지리적 특성에 따라 오랜 옛날부터 칠곡 지역에는 강 건너 마을을 이어 주는 나루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나룻배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강을 건너다니는 역할을 하였고,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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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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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분포하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을 종류에 따라 구분하면 도성·읍성·산성·행성(장성)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산성은 험한 지형을 이용하여 쌓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쉽게 노출되지 않고, 또 성에서 오래 항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었다. 성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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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수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백우경(白宇經)은 중국에서 귀화한 황제헌원(黃帝軒轅)의 16세손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이다. 백우경은 780년에 동래(東來)하여 계림자옥산하(鷄林紫玉山下)에 정착하면서 신라(新羅) 때 사관(仕官)하여 좌복사사공대사도(左僕射司空大司徒)에 이르고, 백씨의 연원을 이루었다. 후손들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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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다리.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으므로 왜관교(倭館橋)라고 하였다. 길이 510m, 총 폭 13.5m, 설계하중 DB-18[상행, 구(舊)왜관교] 및 DB-24[하행, 신(新)왜관교]이다. 상행 2차로, 하행 2차로이다. 각각은 중앙분리대가 없으며, 양측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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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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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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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경부선 철교.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철도 교량이었으므로 왜관 철교(倭館鐵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이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째의 교량이므로 낙동강 철교라고도 부른다. 왜관 철교는 길이가 506m이며, 상행과 하행 각각 단선이다. 축조 공법은 트러스(TR)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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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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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본과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정명가도(征明假道)의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한 전쟁이다. 일본은 전쟁에 육군 15만, 수군 9천여 명을 투입하여 7년간 조선을 유린하였다. 일본의 침략은 1592년 4월 14일 부산성 침략에서 출발하였다. 일본군의 선봉대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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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왜관읍을 경유하여 지천면 낙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칠곡 대로는 국도 4호선[군산-경주]과 일치한다.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의 하나로 중서부에 칠곡 대로가 있다면, 동부에는 경북 대로가 있다. 이들 간선 도로의 연장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교차한다. 칠곡군의 간선 도로에 해당하여 칠곡 대로라고 하였다.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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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인도교.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 번째의 철골 구조 교량이므로 낙동강 대교(洛東江大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의 복선화에 즈음하여 인근에 새로운 왜관 철교가 가설됨에 따라 구 철교(舊鐵橋)는 1941년 이후 도로 교량 또는 인도교(人道橋)로 바뀌었다. 6·25전쟁 때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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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와 약목면 관호리에 걸쳐 있는 낙동강의 보.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