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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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에 있는 재실. 농헌(聾軒) 이명달(李明達)을 추모하기 위해 월성이씨 후손들이 1903년에 건립한 재실이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석우2리 돌모루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전면에 위치한 사주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향하여 농헌재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위를 토석담장이 둘러싸고 있다. 농헌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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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소재지인 천평리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서 군위 쪽으로 올라가면 길이 오른쪽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부분이 나오는데, 석우리 고분군은 굽이치는 오른쪽 산에 위치한다. 가산의 서쪽 말단 지맥으로 북류하는 한천의 동쪽에 인접하여 북향하고 있는 해발 120~127m의 구릉에 입지한다. 학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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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에 있는 화봉에서 지내는 고사(告祀). 석우리는 원래 구미시 장천면에 속해 있다가, 1987년 1월 1일에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석우리에 있는 화봉(火峯) 혹은 ‘소금재봉’[鹽峯]이라고 하는 곳에 묻어 둔 소금 단지에 3년마다 한 번 씩 소금을 갈아 넣어 마을의 화재를 방지한다. 소금단지를 묻는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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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 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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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에서 정월대보름 저녁에 횃불을 가지고 벌이는 놀이. 횃불싸움은 ‘홰싸움’이라고도 하는데, 칠곡 지역에서는 가산면 석우리에서 성행하던 놀이다. 놀이에는 주술적 의미가 있어 이긴 편은 그 해에 풍년이 들고 진편은 흉년이 든다고 믿는다. 풍요 다산의 상징인 대보름달 아래서 횃불싸움을 벌이는 것은 보다 풍요로운 신년을 맞이하려는 기원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