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선조들이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문서 등의 기록물. 흔히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을 일컬어 기록을 남겨 후세에 전하는 일에 미흡했다라고 쉽게 말한다. 이는 우리가 잘못 선조들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선조들만큼 기록에 철저하며, 알고 있는 부분을 후세에 전하고자 집착한 민족이 세계적으로 보아도 잘 없었음을...
경상북도 칠곡군의 광주이씨 이원정의 종손 이필주 가(家)에서 보관해 온 『두시언해』 중간본(重刊本). 『두시언해』는 중국 당(唐)나라 두보(杜甫)의 시 전편을 52부(部)로 분류하여 한글로 번역한 시집(詩集)이다. 초간본은 15세기 국어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며, 1632년(인조 10)에 발간된 중간본은 17세기 국어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서 국어사(國語史...
경상북도 칠곡군의 광주이씨 이원정의 종손 이필주 가(家)에서 보관해 온 조선 중기 자서(字書)의 목판 중간본. 최세진(崔世珍)이 1517년(중종 12)에 편찬한 중국자음용(中國字音用) 운서로서 본래는 2권 2책의 목판본인데 초간본은 알 수 없고, 광해군 때와 효종 때에 간행한 중간본이 전해지고 있다. 광주이씨 판서(判書) 이원정의 종손인 이필주 가(家)에 소장...
경상북도 칠곡군의 광주이씨 이원정의 종손 이필주 가(家)에서 보관해 온 조선 중기에 간행된 『용비어천가』 목판 중간본. 1445년(세종 27) 음력 4월에 「용비어천가」가 완성된 후, 1447년 9월에 초간본이 반포되었다. 1612년(광해군 4) 6월에 중간본이 간행된 후, 1659년(효종 10) 3월, 1765년(영조 41)에 각각 간행되었는데 칠곡군의 『용비어천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