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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424
한자 眞木齋
영어의미역 Jinmok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실
양식 목조가구식
건립시기/연도 조선 중기|조선 후기/1858년 중창연표보기|현대/1991년 중수연표보기
관련인물 노산(盧山) 조사(趙篩)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진목정]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재실.

[개설]

본관이 인동(仁同)인 장보의 묘 아래에 있는 재사(齋舍)로서 가산면 다부리 진목정마을에 있다. 원래 창건은 조선 중기이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고, 1858년(철종 9) 중창했다. 근년에 건물이 퇴락하여 1991년에 크게 중수했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다부리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진목정마을 내에 있다. 진목정마을은 국도 5호선 주변과 중앙고속도로 너머의 우악산골에 형성되어 있는 산촌이다. 마을 복판으로 국도와 고속도로가 나면서 마을이 나누어진 셈이다. 옛날 마을에 동제목으로 참나무 고목이 있어 참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진목정이 되었다고 한다. 개천을 따라 마을이 들어서 있고, 마을 끝에 재사가 위치하며, 재사 뒤쪽 골 안에는 1960년경에 건립된 도정암이 있다.

[형태]

재사는 산골짜기의 천변 경사지를 넓게 평지로 만든 뒤 넓은 마당을 앞쪽에 두고 정면 5칸, 측면 칸반의 소로수장 민도리집을 남동향으로 배치했다. 재사 마당 좌측 가장자리에는 변소가 있다. 재사 평면은 중앙에 2통칸 대청을 두고 그 양측으로 온돌방 1칸씩을 대칭으로 배열했다. 그리고 대청 우측 끝 칸은 대청과 온돌방보다는 작은 간살을 설정한 뒤 하부에는 부엌, 상부에는 온돌방에서 이용하는 상부 다락을 설치했다. 대청, 온돌방을 비롯한 전면 전열로는 툇마루가 놓여 있다. 한편 대청 좌측 끝 칸은 대청 우측 끝 칸처럼 같은 주칸을 설정한 점은 같으나 부엌 대신에 툇마루를 놓은 점이 다르다.

대청 우측 온돌방 전면의 툇마루 밑에 아궁이를 두어 난방을 한다. 구조는 기존 자연석 기단에 시멘트로 덧발라 마감했고, 초석은 자연석 초석으로 전면 툇기둥만 두리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주상부는 소로수장형 민도리집으로 간결하게 결구하고 대청 상부 가구는 3량가로 소박하다. 대청 상부는 제형판대공, 온돌방 위는 동자주대공으로 마룻대를 발았다. 지붕은 골기와를 이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의의와 평가]

칠곡군내 재사 건물과 비교해 평면 구성이 독특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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