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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935
한자 二有齋
영어의미역 Yiyu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15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호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실
양식 목조가구식|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
건립시기/연도 현대/1969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성산전씨 장사랑 청담공(淸潭公)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150 지도보기
소유자 성산전씨 문중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재실.

[개설]

이유재는 성산전씨(星山全氏) 장사랑(將仕郞) 청담공(淸潭公) 및 아들 장호영, 손자 장성장·장성세, 증손 장수대, 현손 장명복 등 4대의 묘제(墓祭)를 받드는 재실이다. 대구광역시 복현동에 있던 묘를 이장하여 지었다. 종도리 장여 밑에 ‘단기 4302년 3월 14일 입주상량(立柱上樑)’이라고 쓴 기록이 있어 1969년에 지은 재실임을 알 수 있다.

[위치]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다.

[형태]

이유재는 재실 강당 1동과 사주문 1동으로 이루어져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규모로,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2칸 온돌방, 1칸 온돌방을 둔 형태이다. 온돌방과 대청 앞에는 길게 반 칸 폭의 툇마루가 놓여 있다. 대청과 방 사이에는 사분합 들문을 달아 놓았다. 상부 가구는 5량가로 앞뒤 기둥 위에 긴 대들보를 걸고 위에 종보를 올렸다. 종보 위에 2개의 원형 판대공을 겹친 비파형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고 있다. 기둥머리에 주두를 놓아 대들보를 걸고, 위에 처마도리를 올려 서까래를 받게 했다. 대들보의 끝은 수직으로 자르고, 밑에 보아지를 끼워 보강했다. 창방과 처마도리 장혀 사이에 소로를 끼우고, 소로 사이를 막은 판재에는 ‘+’자형의 문양을 넣었다. 처마는 부연을 단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에 경량 철판 기와를 덮었다.

[현황]

재목의 표면을 깎아내고 니스 칠을 했으며, 기단에는 인조석 물갈기 수법으로 마감했다. 최근에 지붕을 수리하면서 한식기와 위에 경량 철판 기와를 덮어 외관이 다소 훼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대 재실 건축으로서 온돌방 위주의 평면 구성과 구조 등에서 근대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무엇보다 장식성을 강조한 입면과 구조, 새로운 문양의 사용 등에서 칠곡군 내 현대 재실 건축의 새 경향을 잘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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