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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944
한자 永慕齋-昌坪里-
영어의미역 Yeongmojae Pavilion for Purification(Changpyeong-ri)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호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실
양식 현대 한옥
건립시기/연도 현대/1967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서신계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1리 산8 지도보기
소유자 달성 서씨 현감공파 신리공 종중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재실.

[개설]

영모재달성 서씨 서신계(徐信季)[1685~1771]의 묘소를 대구광역시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으로 이장하고, 묘제(墓祭)를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1967년에 지은 재실이다. 가의대부 서신계는 공조참판을 지낸 서색(徐穡)의 아들로 1685년에 태어났으며, 학행(學行)이 있었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 1리에 위치한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으므로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가야 영모재가 보인다.

[형태]

영모재는 재실 1동과 사주문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전후퇴 집으로 중앙에 넓은 대청을 두고 좌우에 한 칸 크기의 온돌방을 배설한 형태이다. 대청과 온돌방 앞에는 길게 툇마루를 시설했다. 재실은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네 귀의 연목은 마족연 수법으로 걸었다. 짧은 연목 끝에 긴 부연을 달아내어 처마를 화려하게 구성했다. 상부 가구는 5량가로 정면 귓기둥 머리에만 익공 쇠서를 끼워 장식했다. 주량작(柱樑作)은 기둥머리에 주두를 놓고 대량과 처마도리를 십자로 짜고 그 위에 연목을 둔 형태이며 주두 밑에는 보아지가 돌출되어 있다. 기단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되어 있으며 기단 위에는 막돌초석과 다듬은 초석을 함께 사용하였다. 사주문은 소로로 수장했으며,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처마 끝에는 막새기와를 사용했다. 사주문 측면에는 풍판을 가설하지 않았다. 영모재 외곽에는 맞담을 쌓고 위에 토기와를 올려 마감했으며, 담 밑에 백일홍을 심어 조경했다.

[현황]

최근 재실 정면과 측면에 알루미늄 새시 유리문을 달았으며, 기둥 등의 재목에도 니스 칠을 했다. 지붕에는 전통한식기와 대신 암수 한 몸의 시멘트 기와를 사용했다.

[의의와 평가]

전통적인 재실 평면에 실용성과 강한 장식성을 부가한 형태이다. 1960년대 당시 묘제와 이를 수행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은 재실로 실용성이 가미된 현대 재실 건축의 경향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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