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불교 공예품 업체.

[개설]

왜관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 미술 업체로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주로 단청이나 불상을 제작하여 연중 판매하고 있다. 청록목공예는 문화재관리국 발급 문화재 수리 기능자 목조각 1735호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통 방식을 고집하여 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업체이다.

[설립목적]

1994년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의해 농어촌 특산 단지가 지정되어 육성·발전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공예단지를 지정하여 업체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재정과 기술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농어촌의 유휴 인력을 지정업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업체의 노동력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변천]

1994년 칠곡군의 농어촌 특산단지가 지정되면서 1997년 왜관·매원 특산단지에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단청과 불상을 주로 제작하며 불교 미술용품을 제작, 문화재 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념품 제작, 북 받침대 제작 등을 수공으로 작업하고 있다.

[활동사항]

틀을 짜서 끼워 맞추는 정교한 기술을 사용하며 문양을 그린 후 단청을 올린다. 단청에 사용되는 색은 적색, 청색, 황색, 검은색, 흰색의 5가지를 기본으로 하며 음영과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15가지 이상의 보색이 사용된다. 생산되는 품목으로 향나무 용호 바둑판, 교자상, 절고, 사각 도리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