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목적]

1906년 2월에 선교사의 전도로 이덕, 이의덕, 김희관, 송희경이 복음을 받고, 숭오교회와 상모교회를 출석하다가 1912년 4월 20일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1912년에 교회가 설립된 이후 교회가 부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문명인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1927년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여 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일제강점기에 1개면에 1교회 정책으로 교회를 강제·폐쇄당하여 숭오교회로 출석하다가 해방과 동시에 복귀하여 다시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21평짜리 목조건물로 예배당을 신축하다가 6·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아픔도 겪었다. 1993년에 제4차 성전 건축(473평)을 완공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설립 10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활동사항]

북삼교회는 100여 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교회로 자리 매김하여 가고 있다. 지역 전도는 물론 해외에도 교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매년 북삼초등학교, 인평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결식아동들을 위하여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도·농복합지역 특성상 아직도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알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회가 장소와 인력을 활용하여 컴퓨터 교실을 개강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교역자로는 김중회 담임목사 1명, 장경현·김도경 부목사, 천오영 전도사 등이 있다. 교회 조직으로는 공동의회, 당회, 제직회, 그리고 9개 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국장은 7명의 시무 장로들이 맡아서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북삼교회는 북삼 지역의 대표 교회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