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739
한자 初八日
영어의미역 Eighth Day of the Fourth Lunar Month
이칭/별칭 석가탄신일,관등(觀燈)절,연등(燃燈)절,부처님 오신 날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집필자 정재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음력 4월 8일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 지내는 명절.

[개설]

사월 초파일은 석탄(釋誕)일 또는 욕불(浴佛)일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본래 석가의 탄신일이기 때문에 불가(佛家)에서 하던 축의(祝儀)행사였다. 그러나 불교가 민중 속에 전파됨에 따라서 불교 의식이 자연스럽게 민간의 세시풍속과 동화되어 차츰 민속화 되기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풍속은 연등(燃燈)행사라 할 수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사월 초파일 풍속은 신라 때 농사 기도와 국가 발전을 기원하던 예술제 성격의 연등(燃燈)회 행사로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고려시대에 들어와 초파일은 궁중의 팔관회와 함께 민간의 행사로까지 확대되어 국가적 차원의 성대한 불교 의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초기에 왕실에서 연등회를 베풀기도 했지만 이후 국가적인 행사는 사라지고 민간에서 세시풍속으로 전승되었다.

[행사내용]

칠곡 지역에서는 초파일이 되면 초와 등을 준비하여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 주로 부녀자들이 많이 가는데, 집안의 소원 성취를 빌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날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원색으로 만든 등을 만들어 달기도 한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는 초파일 저녁에 낙화(落火) 놀이를 한다. 낙화는 참숯 가루를 종이에 싸서 약쑥으로 길게 꼰 새끼 안에 넣고 중간에 매듭을 여러 군데 묶어서 만든다. 낙화를 매달아 놓고 밑에서 불을 붙이면 약쑥이 타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숯가루에도 불이 붙어 밑으로 떨어진다. 이때 숯에 불이 붙으면서 하나씩 터지는 모양이 마치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현황]

칠곡 지역의 사월 초파일 행사는 칠곡군불교청년회 주최로 열린다. 봉축식 및 연등행사에는 천태종 삼명사, 호국불교 조계종 법전사, 태고종 원불사 스님과 신도 지역 기관 단체 등에서 수백 명이 참여한다. 봉축식 후 신도들이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렬, 코끼리 가장행렬, 탑 등을 꾸며서, 칠곡군청을 출발하여 시가지로 이어지는 연등 행렬을 펼친다. 그리고 각 사찰에서는 연등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8.27 법정공휴일 명칭 변경 석가탄신일->부처님오신날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