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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950
한자 梧陽齋
영어의미역 Oyang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202[오산리 50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호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실
양식 목조가구식|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
건립시기/연도 현대/2000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양졸재(養拙齋) 정추(鄭錘)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202[오산리 501]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재실.

[개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재실이다. 본래 오양서원을 지어 향사 지냈으나 조선 말기에 서원이 훼철된 후 같은 자리에 지금의 오양재를 지었다. 재실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202[오산리 501번지]에 있다.

[형태]

오양재는 재실 강당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과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 중심 건물인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평면은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으로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1칸 크기의 온돌방을 들였으며, 방과 대청의 앞에는 툇마루를 꾸몄다. 기단은 사각형으로 다듬은 화강석을 사용하여 2단으로 쌓았으며, 윗면에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다.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으며, 초석은 화강석을 다듬은 것을 사용했다. 재실의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로 앞뒤 기둥 위에 긴 대들보를 걸고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고 있다.

건축 양식은 이익공 양식으로 기둥머리에는 주두를 놓고 이익공과 대들보를 걸고, 위에 처마도리를 올려 서까래를 받게 했다. 창방과 처마도리 장혀 사이에 화반과 소로를 끼워 수장했다. 처마는 부연을 단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에 한식기와를 덮었다. 관리사는 콘크리트 평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방 2실과 부엌 1실이 있다. 재실 정면에는 외부에서 출입할 수 있는 작은 일각문을 지었으며, 재실 주위에 방형의 콘크리트 블록 담을 쌓아 영역을 구분했다.

[의의와 평가]

재실은 2000년에 새로 지은 것으로, 전통적인 재실 건축에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되어 있다. 특히 이익공 양식의 재실은 칠곡군 내 전통적인 재실 건축에서는 유례가 드문 것이다. 화강석 판석 기단과 초석 및 유리창 등 건축 세부가 장식적이고 현대적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12.19 [개설] 수정 <변경 전> 양졸재(養拙齋) 정추(鄭錘)를 추모하기 <변경 후>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이용자 의견
정** 鄭錘를 정추가 아닌 정수로 정정해 주시기바랍니다.
  • 답변
  • 디지털칠곡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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