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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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牧庵寺 |
영어음역 | Mokam Temple |
이칭/별칭 | 목암사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
집필자 | 이재표 |
설립연도/일시 | 1950년 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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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 정필화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었던 사찰.
[설립경위]
1950년대 전후에 정필화스님이 창건한 절로 민가에 법당을 차린 작은 절이다.
[명칭유래]
목암사라는 이름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등장하는 ‘목암(牧庵)’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는 대한불교수도원 사역에 포함된 ‘목우사(牧牛寺)’, 혹은 ‘목암’ 절터에서는 1329년(고려 충숙왕 2)에 중수한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천력이년(天曆二年) 명의 기와와 보상화문(寶相華紋) 수막새, 귀면 와편 등이 출토됐다.
[관련유물]
목암사 용화전 안에는 창건 당시 정필화스님이 인근 개울에서 발굴한 석조여래입상이 봉안돼 있었는데, 나중에 보수한 머리 부분에 나발이 없어 비구상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0호로 지정된 고려 초기의 불상으로 추정되는 수작이다.
[현황]
정필화스님 입적이후 법응스님 등이 주석했지만 토지소유주와 건물 소유주가 달라 법적인 분쟁이 이어지면서 1996년까지 소속 종단인 태고종에서 관리인을 파견하기도 했으나 1998년부터는 사실상 폐사 상태에 있다.
2000년 법적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건물에 대한 철거명령이 내려졌으며, 도 유형문화재인 석조여래입상은 1996년까지 목암사에 태고종 관리인으로 파견됐던 송파스님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산22-5번지에 있는 봉황사로 이운해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