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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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妓生海月烈女閣 |
영어음역 | Gisaeng Haewol Yeollyeogak |
영어의미역 | Memorial Shrine of Haewol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8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재학 |
관련인물 | 해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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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814년 |
길이 | 275㎝ |
너비 | 250㎝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기생 해월의 정려각.
[개설]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순절한 홍림(洪霖)[1685~1728]의 첩실이었던 기생 해월(海月)의 절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건립경위]
해월은 이인좌의 난 때 홍림이 희생되자 반란군에게 애원하여 그의 시신을 찾아 장사를 지냈다. 원래 홍림과 함께 죽을 마음이 있었으나 뱃속에 유복자가 있었기에 죽지 않았는데, 유복자가 7세가 되었을 때 요절하자 아들과 함께 죽었다.
1814년(순조 14) 목천 유생 민이혁(閔爾爀) 등이 상소하여 왕의 특명으로 정려되어 청주읍성 북문 안쪽에 있던 표충사의 동쪽에 정려문을 세웠는데, 1939년 표충사를 현재의 자리로 옮길 때 해월의 정려도 함께 옮겼다.
[위치]
상당구 수동 표충사 경내의 사당 건물 오른쪽에 있다.
[형태]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된 목조기와집으로 서향이다. 사면을 홍살로 막았고 정면에 작은 출입문을 달았는데 출입문 아래에는 섬돌이 놓여있다.
건물 정면 처마 아래에 “烈女閣(열녀각)”이라고 쓴 현판을 달았으며, 건물 안에는 편액이 걸려있다. 내부 좌측 벽면에는 홍림의 사적을 적은 편액이 걸려있는데 상태가 좋지 않다. 내부 바닥은 화강석으로 깔아 깨끗한 상태이다.
[금석문]
건물 안에 걸려 있는 편액에는 “烈女 贈參判 洪公 房妓 海月之閭 上之十四年甲戌命旌(열녀 증참판 홍공 방기 해월지려 상지십사년갑술명정: 열녀 참판에 추증된 홍공(홍림)의 房妓 해월의 열녀각이 1814년에 정려됨).”이라고 쓰여 있다.
[현황]
정려가 표충사 경내에 있는 관계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