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에 있는 종합 정책 연구기관.

[설립목적]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아 충청북도를 세계의 선진 지역이자 국가의 모범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충청북도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관련된 제 부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충청북도와 각 시·군, 충북은행, 지역 상공회의소 등의 출연으로 1990년 5월 충북경제연구소를 개소하였다. 1994년 12월 충북개발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8년 12월 충북경제포럼에 공동으로 참여하였고, 1999년 2월 부설 충북학연구소를 개소하였다.

2004년 4월부터 충북지역혁신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였고, 7월부터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2006년 12월 권역별 연구센터를 신설하여 5실, 2센터, 1소, 1팀, 1국의 조직 체계를 갖추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북개발연구원은 지역 발전의 비전과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산업·경제, 지역 개발,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의 현안 및 선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충청북도의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이나 지역 정책 입안에 조력하고 있다.

중장기 계획 입안을 통한 지역 개발 정책 수립과 지방 행정 발전에 대한 조사 연구, 국내외 각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 각종 정보의 지역 사회 제공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연구 활동은 기본 과제, 정책 과제, 수탁 과제 등으로 나누어 성과물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정책 워크숍과 같은 충청북도의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행할 연구 과제를 발굴·선정하기 위하여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 과제를 제안받고 있다.

[현황]

조직의 상위에 이사회가 있으며 충청북도지사가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원장은 정낙형이 맡고 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원장 휘하에 연구자문위원회가 있고 정책기획실, 산업경제연구부, 공간정책연구부, 사회문화연구부의 3개 부와 특별연구조직으로 지역발전연구센터와 충북인재교육센터, 동향분석센터 의 3개 센터가 있으며, 사무국 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충북개발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이며, 전국 16개 시·도 중 최초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