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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215
한자 石器時代
영어의미역 Stone Ag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박보현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돌로 날이 달린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던 시대.

[개설]

인류의 역사 발전 단계에서 날 달린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나누어서 시대 이름을 붙이는 과정에서 청동기시대의 앞부분을 모두 일컫는 용어이다. 이 시대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긴 기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크게 보아 뗀석기를 사용하는 구석기시기와 간석기를 주로 사용하는 신석기시기로 잘게 나눌 수 있다. 구석기시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보면 인류의 탄생이라는 점이 주목되며, 신석기시기에는 집터의 발굴과 용기인 토기의 발명에서 볼 때 정주생활(定住生活)이 시작되고, 나아가서는 여러 명을 한 곳에 묻긴 하지만 무덤이 나타나는 점에서 의례도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유추하게 한다. 먹을거리로는 창녕 비봉리 유적에서 확인되듯이 주로 도토리를 상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칠곡 지역에서는 택지 개발로 이미 유적이 멸실되어버리긴 했어도 석적읍 중리 산 28번지 일대에서 구석기유물이 확인되었다. 이곳은 두 지점으로 나누어져서 확인되었는데 제1지점에서 르발루아첨기 1점, 돌망치 1점이 수습되었고, 제2지점에서 찍개(chopper) 1점, 돌망치 1점을 지표 조사에서 수습하여 중기 구석기시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4만 년 전의 중기 구석기시기부터 칠곡군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음을 밝혀 주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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