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특수 직물 직조업체.

[개설]

독일과 일본의 첨단 제직 기술 이전과 함께 칼 메이어(Karl Mayer), 니혼 메이어(Nippon Mayer) 등으로부터 매년 최첨단 컴퓨터식 라셀, 트리코트 및 환편기 등을 도입하여 여성용 브래지어, 팬티, 란제리, 수영복 등 속옷 원단 및 티셔츠, 드레스 등 야외복 원단을 디자인·제직·가공·판매·수출하고 있다. 또한 첨단 고속 제직에 의한 대량생산은 물론 신제품 디자인 변환이 용이한 컴퓨터 디자인 시스템에 의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시장의 다변화와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천]

1984년 5월에 진영 섬유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7월에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 8월에는 우수 수출 기업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 2월에는 중소기업 진흥 공단으로부터 수출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우수 수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998년에 진영 장학회를 발족하여 기업 이미지 쇄신에 힘썼으며, 1999년 2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1999년 12월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 진출을 도모하였으며, 2001년 4월에는 서울 지사를 개소하였다.

2002년 2월에 친환경 ‘에코라벨(Eco Label)’ 인증을 받았고, 2003년 2월에 경영혁신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두었다. 2004년 5월에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어서 7월에는 국세청장 모범성실 납세자로 선정되면서 모범기업으로 거듭났다. 2006년 2월에 갑을을 인수하여 2007년 2월에 진영 피앤티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7년 7월에 홍콩 지사를 설립하였고, 2008년 6월에 경상북도 희망 2008 나눔캠페인 표창 수상과, 제15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 패션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2007년 1월 대표 이사 박노욱 사임 후 대표이사 정연우가 취임하였으나, 2009년 7월 정연우 대표 이사가 사임하고 박노욱 대표 이사가 취임하였다. 2009년 10월 박노욱 회장이 군위군 2009년도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0년 말 자본금 36억 2,000만원, 매출액 47억 7,200만원이며, 상시 종업원 수는 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