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무속신앙이 투철한 농촌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북·대구 지역에는 1899년 9월에 부해리 선교사가 대구에 도착하여 최초로 선교 활동이 시작되었다. 남율교회는 옥계교회, 천평교회 등과 함께 1911년에 권일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1년 5월 권일두 선교사가 교회를 설립한 후에 수많은 교역자가 수고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였다. 교회가 협소하여 1955년 2월 25일에 교회 건축을 시작하여 칠곡 시찰 5개 교회의 연보로 1957년에 교회가 완공되었으며 1960년 교회 사택과 교육관이 완공되었다. 1991년에 석적읍 남율3길 19[남율리 167-4번지](대지 1,223㎡) 교회 45평, 사택 25평 규모로 신축·이전하였다. 2003년 8월 7일에는 남율리 전 147-3번지에 교회 대지(959㎡)를 구입하였다. 100년 가까운 긴 역사를 가진 교회로서 선교에 심혈을 기울려 왔으나 지역 여건이 전형적인 농촌이라 크게 부흥·발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근에 공업 지역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교회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활동사항]

남율교회는 남율 지역을 중심으로 석적읍과 칠곡군 복음화를 위하여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훈련으로 개인 신앙 무장과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여 지역 복음화에서 세계 선교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사역 방향을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의 어린이·청소년을 세계적인 지도자로 키우는 비전을 가지고 어린이 전도와 교육 및 이를 통한 부모 전도와 지역 섬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황]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 남여 전도회, 청년회, 학생회, 교회학교, 유년주일학교 및 중·고등부등 여러 기관이 있다. 담임 목사 1인, 전도사 1인, 시무장로 3인, 장립 집사와 권사, 서리 집사, 성도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래된 역사와 좋은 전통을 잘 살린 칠곡군 지역의 선교 중심교회로, 건강한 교회로서 지역을 섬기며 불신자(不信者)들이 인정하고 좋아하는 교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통하여 함께 상생하는 교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