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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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架山將士 |
영어의미역 | Strong Man in Gasan-myeo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
집필자 | 조은희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살았던 힘이 센 장사와 관련된 바위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가산 고을에 한 장사가 살고 있었는데, 모두들 가산장사라고 불렀다. 가산장사는 금강산 유람을 가서 주머니에 조약돌을 잔뜩 넣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산에서 금강산에서 주워온 조약돌을 실수로 하나 굴러 떨어뜨리게 되었다. 굴러 떨어진 조약돌이 바로 거대한 가산바위이며, 바위 한 가운데 있는 큰 구멍은 가산장사가 오줌을 누어 뚫어진 것이다.
[모티프 분석]
힘이 센 장사의 이야기에는 반드시 장사의 힘의 세기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가산장사의 힘의 강도를 보여주기 위해 바위를 조약돌로 표현하고 그 바위를 오줌으로 구멍을 뚫었다고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