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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직금 설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825
한자 玉女織錦說話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3리
집필자 조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풍수지리담
주요 등장인물 성지도사|옥녀
관련지명 북실|나터미기지도보기
모티프 유형 옥녀직금이 명당이지만 장소를 모름.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 3리에 전해 오는 명당과 관련된 이야기.

[개설]

칠곡군 동명면 금암 3리 일대는 ‘북실’과 ‘나터미기’ 등으로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마을에서는 지금도 옥녀직금(玉女織錦)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명당자리에 부모의 산소를 쓰면 후손이 명당의 덕을 보는 경우가 많다. 현재에도 많은 풍수학자들이 옥녀(玉女)가 앉은 자리를 찾기 위해 온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명당으로 인해 복을 받겠다는 사고가 우리 사회에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채록/수집상황]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칠곡향토사학회가 채록하여 2005년 발행된 『칠곡향지』5집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성지도사(性智道士)가 마을의 산세를 둘러보니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을 하고 있어 ‘북실’은 북이 오가는 지점, 베틀의 날틀과 두루마리가 놓인 자리인 ‘나터미기’, 베를 짜는 자리는 ‘직금동’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옥녀가 앉은 자리는 산소 자리로서 최고의 명당인데, 여기에 산소를 쓰면 7대에 걸쳐 장군이 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풍수지리학자들이 옥녀가 앉은 자리를 찾기 위해 수없이 찾아오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옥녀직금’형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보면 명당이며 그 중에서도 옥녀가 앉은 자리가 가장 좋은 명당이지만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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