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금호 교회는 무등 교회에 출석하던 칠곡군 지천면 금호동에 거주하는 교인들이 거리상 불편을 느껴 본 마을에 교회를 설립하여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37년 칠곡군 지천면 금호동 577번지에 약 50㎡ 규모의 흙벽돌 예배당을 짓고 금호동 거주 기독교인 20여 명이 모여 첫 예배를 올렸다. 이후 계속 무등 교회 소속으로 남아 있다가 1956년 유충근 장로 장립으로 당회(堂會)가 조직되고 교세가 70여 명에 이르렀다. 1964년 165㎡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92년에 현 예배당인 대지 약 3,300㎡에 연건평 460㎡, 사택 132㎡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촌 교회로서 예외 없이 고령화, 빈곤화되는 오늘의 현실에서 지천면 금호리는 대도시인 대구와 인접하고 있어 젊은 자녀들이 매 주일마다 모두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전도, 이웃 몇 교회와 연계하여 반찬을 만들어 소외당한 독거노인들을 주 1회 찾아가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금호 교회는 공동 의회, 제직회, 학생회 주일 학교, 아동부 주일 학교, 제1 여전도회, 제2 여전도회, 남선교회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시무 목사 권정태, 은퇴 장로 3명, 시무 집사 4명, 시무 권사 5명, 은퇴 권사 8명, 남녀 서리 집사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약 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