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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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모습이 매화와 같아 매원인 매원마을에는 매화나무도 많지만, 유실수인 포도나무도 많고 특히 참외농사도 많이 짓고 있다. 마을에서 소바우골을 바라보면 나지막이 앉아 있는 산 아래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하우스들을 볼 수 있다. 참외농사와 포도농사를 같이 한 거냐고 물어 봤더니, 이동진 씨 부인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었다. “포도는 좀 뒤에 했지. 참외를 먼저 했는데,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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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낙동 문학회는 1996년부터 칠곡군 새마을 문고 회원들이 독후감 모음집 『진리를 찾아서』를 4집까지 발간하여 오던 중 문학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1999년 문학 단체를 결성하고 이름을 낙동 문학회로 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칠곡군 새마을 문고와 협력 단체 관계를 통해 향토 문학 단체로의 발전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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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는 동쪽에는 죽곡산, 서쪽에는 산두산, 남쪽에는 안산, 그리고 북쪽에는 용산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모양이 매화와 같다 하여 매원(梅院)이라 불린다. 마을이 가장 잘 보이는 소바우골에서 매원을 내려다보면 산들로 둘러싸인 마을의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매화처럼 보인다. 예부터 마을이 보이는 곳에는 무덤조차 설 수 없던 금장지구 매원리는 지금도 전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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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는 동쪽에는 죽곡산, 서쪽에는 산두산, 남쪽에는 안산, 북쪽에는 용두산이 둘러싸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그 모양이 매화와 같다 하여 매원(梅院)이라 불린다. 일부 문헌에서는 ‘매골’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현지조사 결과 매골이란 표현은 현재 쓰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선시대 이곳에 원(院)이 있어 매원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하며, 일설에는 반송·서매·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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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언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삶을 기록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원 높은 예술. 칠곡군은 6·25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다부동전투에서는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낙동강 전투의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데, 낙동강은 민족의 젖줄이며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함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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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설에서 말하는 배산임수의 사전적인 의미는,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을 말한다. 즉 사람이 살기 좋게 바람을 막아 주고, 물이 풍부하여 사람들이 정착하며 살기 좋은 곳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매원리는 용두산이 나지막히 마을을 감싸 돌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장원봉이, 동북쪽으로는 도락산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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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4월 22일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하여, 1971년부터 새마을가꾸기운동은 전국적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었는데, 이로써 새마을운동은 정부 추천방식에서 민간조직(단체) 위주로 탈바꿈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당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을 효율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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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동진 씨에 따르면, 약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원마을의 번창기에는 300여 채의 한옥과 200여 채의 초가집이 들어서 있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매원마을에 남아 있는 전통가옥은 60여 채 정도 되나, 대부분 형태를 변화시켜 실제 매원마을에 보존되고 있는 고가는 몇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300여 채의 전통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