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문보(文輔).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온(姜榲)이며, 판서 문익공 이원정의 사위이다. 1651년(효종 2)에 태어나 1675년(숙종 1) 식년문과에 병과에 급제 벼슬은 병조좌랑·군수를 역임하였다. 1678년(숙종5) 군공(軍功)이 있어 당상관(堂...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주형(周亨),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기영(姜紀永)이고 어머니는 진보이씨, 부인은 옥산장씨이다. 1850년(철종 1)에 태어나 1900년(광무 4)에 원종(元宗)과 인헌왕후의 장릉(章陵) 참봉(參奉)에 임명되었다. 천성이 온화하고 성실하며 문학을...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윤(泰允), 호는 운사(雲史).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 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호영(姜灝永)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1849년(헌종 15)에 태어나서 1873년(고종 10)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6품 정언(正言)을 역임하고, 벼슬은 정5품 지평(持平)까...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을 진주(晉州). 자는 성윤(聖允), 호는 혜사(蕙社). 백하(白下) 강의영(姜宜英)의 아들이다. 1890년(고종 27)에 명경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를 제수 받았고 그 후 여러 요직을 역임하였다. 1904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1905년(광무 5) 1월 동지들과 일본 공사관에 공개장을 보내어 불법을 지적하고 규탄하였다...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충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여익(汝翼), 호는 조수(釣叟).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기헌(寄軒) 강해(姜楷)의 현손(玄孫)이다. 1866년(고종 3)에 흥선대원군의 천주교도 탄압으로 인하여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침입하여 조정에서 군사를 출정시킬 때 원수(元帥)의 천거로 참모가 되었다. 군...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현(士鉉), 호(號)는 학린(鶴隣).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 통계(通溪) 강회중(姜淮仲)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태준(姜台俊)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 부인은 오천정씨이다. 1834년(순조 34)에 태어나서 1882년(고종 19)에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의 종6품 벼슬...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성지(誠之), 호(號)는 경암(敬菴).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강해(姜楷)이다. 1721년(경종 1)에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출생하였다. 1753년(영조 29)에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으며, 집안에서 형 강필근(姜必謹)과 같이 실학(實...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경(思卿), 호는 모헌(慕軒).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모(姜模)이다. 1687년(숙종 13)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출생하였다. 채팽윤(蔡彭胤)의 문인으로 1713년(숙종 39)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718년(숙종 44)에 정시문과 병과에...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계범(季範), 호는 기헌(寄軒).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부사(府使)를 지낸 강석로(姜碩老)이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제릉(齊陵) 참봉(參奉)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타고난 자질이 속세의 번뇌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뛰어났다.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에...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고성과 구미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33호선은 남부 내륙을 경남 고성에서 구미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2003년 이전에는 구미에서 북삼면 율리를 지나 약목면 복성리에서 국도 4호선과 교차하였으나 2003년 이후 노선이 직선화되면서 변경되었다. 구미에서 낙동강의...
-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 허압이 1975년 한강 이남 5개도를 유람한 후 지은 기행가사. 「남행기」의 작가 허압 여사는 김해허씨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거주하였다. 여사는 광주이씨 도헌공파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13대 종부(宗婦)로서 1975년에 작품을 지었다. 노래의 갈래는 가사로서 기행가사(紀行歌辭)이며, 남쪽 지방의 명승과 고적을 단체 유람한 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내던 가마의 유적. 가마터는 목적과 소성효과(燒成效果)에 따라 많은 종류의 요식(窯式)이 연구되어 왔다. 가마의 경사도(傾斜度)에 따라 평요(平窯)와 등요(登窯)[경사요(傾斜窯)]가 있고, 다시 경사요는 아궁이 이외의 전체가 터널 모양으로 된 지하식(地下式)과 반지하식(半地下式), 지상요(地上窯) 등으로 구분된다. 또 가마굿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 두고 제사 지내는 건축물. 조선시대 중후기에 주로 지어졌던 사묘는 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제사 지내는 건물로 사우(祠宇), 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이사(里祠)·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 등으로도 불렸다. 사묘는 인간의 보편적 의지...
-
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
조선 시대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응렬(應烈), 자는 사원(士元), 호는 모재(慕齋). 진사(進士) 소노세(蘇老世)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많은 전공(戰功)이 있어 선무훈(宣武勳)으로 기록되어 벼슬은 절충장군이 되었고, 1640년(인조 18)에 이명웅이 안찰사로 있을 때 천거되어 가산산성[칠곡군 가산면]을 축성하는 데 공을 세웠다. 당시 축조된...
-
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용건(勇健), 호는 남파(南坡). 진주소씨 소논동(蘇論東)의 후손이다. 진주소씨는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집성을 이루어 선조의 얼을 추모하면서 400여 년 동안 세거지로 삼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인으로 건장하고 도량이 깊었다. 1894년(고종 31)에 부패한 관리 타도, 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재실. 영모재는 모재(慕齋) 소논동(蘇論東)[1569~1649]을 추모하기 위해 1914년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소논동은 진사 소노세(蘇老世)의 아들로 자가 사원(士元)이며 본관은 진주이다. 임진왜란 때 수문장(守門將)으로 의리를 준수하며, 지혜와 힘을 다하니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기록되고, 통정대부 절충장군(...
-
진주강씨(晋州姜氏) 시조 강이식(姜以式)은 597년인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로, 수나라 문제(文帝)가 이끈 30만 수군을 정병 5만으로 대파한 명장이다. 강이식은 수 년 후 수나라 문제(文帝)의 아들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할 때 을지문덕(乙支文德) 장군과 함께 살수대첩에서 승리하였다. 이후 강이식은 신라 태중대부판내이령강진이진양후에 봉해지며 본관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를 수요자가 구입하기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상품의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서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쪽으로 이전되는 현상 혹은 이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통이란 화폐나 유가 증권이 매매되는 자본 유통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가 일어나 조직하는 자위군(自衛軍)이자 민군(民軍).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병자 양란 의병과 조선 말기의 의병이다. 특히 조선 말기 의병은 항일 독립운동의 원류인데, 칠곡·인동 지역에서는 산남의진에 참여한 장준호·장성우·손기찬(孫基瓚) 등이 있다. 조선 말기 의병은 1895~1896년의 제1...
-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칠곡 출신의 법조인. 1886년 칠곡군에서 태어난 장기상(張基相)은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법원에서 판사와 변호사를 지낸 인물로서 해방 이후 1953년에 사망하였다. 장기상은 인동장씨 영양군수 장교원(張敎遠)의 아들로 1886년(고종 23)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다.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였다. 그 후...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백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진주강씨(晋州姜氏)의 시조(始祖)는 강이식(姜以式)이다. 강이식은 고구려 영양왕(597년) 때 도원수(都元帥)로 수나라 문제(文帝)가 이끈 30만 수군을 정병 5만으로 대파한 명장이다. 수년 후 수나라 문제(文帝)의 아들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할 때 을지문덕(乙支文德)...
-
소논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소백손(蘇伯孫)의 5대손 고허촌장(高墟村長) 소벌(蘇伐)은 박혁거세를 도와 신라를 건국하였다. 이후 경주에서 계속 살았으나 소벌(蘇伐)의 25세손인 소경(蘇慶)이 손자가 없었는데, 선조(先祖) 소벌이 꿈에 나타나 진주로 이거(移居)하면 자손을 얻을 것이라 하였다. 이거한 후 9대 계속장군을 낳게 되었다. 후...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산성(山城). 칠곡 가산산성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98-1 외 11필지에 위치하는 조선 시대의 석축 산성으로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산성은 해발 901.6m의 천험(天險)의 가산 골짜기를 이용하였고 내·중·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사대문지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혜사(慧社) 강원형(姜遠馨)을 추모하는 재실로 1956년 건립하였다. 강원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성윤(聖允)이다. 1862년에 문과에 합격하여 승정원 가주서(假注書)와 홍문관 시독을 지냈다. 1905년 10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13도 유생과 함께 오적신 배척상소를 하다 체포되었으며, 그 후 홍문관 시강(侍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