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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324
한자 大興寺址
영어의미역 Daeheungsaji Temple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3길 113[각산리 417] 일대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절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고려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3길 113[각산리 417] 일대[서티]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개설]

대흥사지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서티마을에 있는 절로 현재는 승려들이 수양하고 있는 공간이다.

[변천]

대흥사지에 대해서는 『교남지(嶠南誌)』에 “재군서사십리 서진산 약목거 김해지김 철성지이양씨 선묘구재일산이록 각건제사개무후 임진후 승도결사 어구제기 내위대찰(在郡西四十里西鎭山 若木居 金海之金 鐵城之李 兩氏先墓 俱在一山 異麓各建齋舍 皆無后 壬辰後 僧徒結社 於舊齋基 乃爲大刹)”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군 서쪽 40리 서진산 기슭에 약목의 김해김씨와 철성이씨가 선조 묘를 쓰고 재사(齋舍)를 세웠는데 후손이 없어 임진왜란 이후 승도들이 결사하여 재사 터에 큰 절을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위치]

대흥사지각산리 서티마을에서 북쪽으로 2㎞ 지점인 서진산 계곡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근년에 새로 창건한 대흥사가 불사(佛舍)를 일으키고 있다.

[현황]

현대 대흥사는 따로 신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승려들이 수양하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는 고려~조선시대 기와 조각들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또 뒤편에는 바위가 병풍같이 둘러 서 있는데 그 중 높이가 10m 되는 타원형의 둥그런 바위 위에는 4~5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 승려들이 이 바위 위에서 독경을 했다고 하며 주민들은 신선암이라고 부르고 있다.

남쪽 50m 떨어진 곳에는 부도 8기가 모여있는 부도군이 있다. 주위에는 대나무가 우거져 있고, 법당 정문 자리에는 마을 주민들 말해 의하면 900년이 넘는다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당시 절에서 쓰는 놋그릇을 만들었던 동점 자리에는 민가 3호가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대흥사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기존에 남아있던 주춧돌 크기로 볼 때 과거 대찰(大刹)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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