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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289
한자 寺刹
영어의미역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집필자 황정숙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교 신자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역사적 배경]

칠곡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어느 시기로 여겨지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칠곡 대표 전통 사찰로 유명한 송림사가 신라 내물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고(最古)의 사찰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633년 신라 선덕여왕 7년에 김란(金蘭)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금곡사가 있으나, 현재의 금곡사는 그 사역은 아닌듯하다. 그 외에 칠곡 지역의 대부분의 사찰들은 근대나 현대에 지어진 사찰이다.

[현황]

칠곡의 가장 오래된 사찰 송림사는 신라 내물왕 때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경내에 있는 5층석탑은 보물 제189호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벽돌로 만든 탑이다. 1959년에 해체 복원 할 때, 탑신에서 나온 유물이 보물 제325호로 지정되어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 외에 칠곡 지역에서 역사가 오랜 사찰로는 신라 선덕여왕 7년에 창건했다고 전하는 금곡사가 있으나, 현재의 금곡사 자리는 아니다. 도덕암도 고려 광종 19년에 중수했다하니 그 창건 연대는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존하는 사찰은 없으나 보물 제251호로 지정된 선봉사지의 대각국사비기성동 3층석탑, 기산면에 있는 보물 제655호인 노석리 마애불상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었던 보물 제357호인 정두사지의 5층석탑 등 남아있는 불교문화재를 통해 칠곡 지역 곳곳에 오래된 절이 많이 있었다고 판단되나 지금은 고(古) 사찰의 명맥을 잇고 있는 곳이 별로 없다. 그러나 현재 칠곡에는 85개의 근·현대 사찰이 분포하고 있는데, 동명면에 19개로 가장 많은 사찰이 분포하며, 북삼읍에 14개, 지천면에 10개, 가산면기산면에 각 9개, 석적읍약목면, 왜관읍에 각각 8개의 사찰이 분포한다. 사찰의 종파도 다양하나, 조계종 사찰이 36개로 가장 많고 태고종이 19개, 법화종이 12개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이외 관음종, 천태종, 정토종, 천부종, 원효종, 영불종 등 다양한 종파의 사찰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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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찰 현황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3.03 내용 중 문화재 명칭 변경 노석동 마애불상군->노석리 마애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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