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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리 이택기 가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610
한자 石田里李擇基家屋
영어의미역 House of Yi Taekgi in Seokjeon-ri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동산2길 9-1[석전리 625-2]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3년연표보기 - 석전리 이택기 가옥 건립
현 소재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동산2길 9-1[석전리 625-2]지도보기
성격 가옥|민가
정면 칸수 4칸[안채]
측면 칸수 1.5칸[안채]
소유자 이택기
관리자 이택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귀바위 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가옥.

[위치]

석전리 이택기 가옥(石田里李擇基家屋)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귀바위 마을에 위치한 농암 정사(聾巖精舍) 우측에 위치한다. 농암 정사 오른쪽 담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알루미늄 문이 있다. 석전리 이택기 가옥의 오른쪽에는 농암 정사로 향하는 작은 문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변천]

농암 이상석(李相奭)의 작은댁으로 1923년에 현 거주자인 이택기의 할아버지가 건립하였다. 안채와 사랑채가 ‘二’자형으로 구성되었던 근대 살림집인데, 사랑채는 후대에 없어지고 거기에 양옥으로 집을 지어 주인이 거주하고 있다.

[형태]

넓은 대지 남쪽에 위치한 대문을 들어서면 살림채인 양옥이 있고, 그 뒤로 일제 강점기 때 지은 안채가 남향해 있다. 당초에는 안채 앞으로 지금의 양옥이 있던 자리에 사랑채가 있었다. 안채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이며 형태는 ‘一’자형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을 하나씩 배치하고 좌측 방 끝에는 정지를 두었다. 대청 양측 방 뒤에는 수장 공간인 반침(半寢)이 설치되어 있고, 정지를 제외한 3칸 방과 대청 앞으로는 툇마루를 깐 툇간을 두었다.

정지 상부에는 다락을 두었고, 대청 우측 방의 툇마루는 다른 곳보다 한 단 높게 처리했다. 그 이유는 툇마루 밑에 아궁이가 있기 때문이다. 툇간에는 근년에 큼직한 유리 창문을 달았다. 이런 변화는 실내를 적극적으로 내부화하고자 한 의도가 두드러지며, 전통적 구성 체계와는 이질감이 크다. 기단은 당초 자연석 기단에 시멘트로 덧마감해 축조하고 자연석 주춧돌 위에 네모기둥을 세운 뒤 심벽(心壁)에 창호를 달아 구체부를 만들었다. 주상부는 간략한 민도리식으로 꾸몄고,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에 골기와를 이었다.

[의의와 평가]

영남 남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채의 평면 형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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