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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614
한자 默軒宗宅
영어의미역 Mukheon House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58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백영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1년 5월 14일연표보기 - 묵헌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묵헌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주거건축
양식 목조가구식
건립시기/일시 조선 후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580-2 지도보기
소유자 이택정 외 5인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주거 건축.

[위치]

칠곡군 왜관읍국도 4호선과 지방도 908호선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석전리 방향으로 5㎞ 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 가기 100m 전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안채와 사랑채는 문익공(文翼公) 이원정(李元禎)[1622~1687]의 차자인 이한명(李漢命)[1651~1687]이 건립하였으며, 사당(祠堂)은 5대손인 묵헌(默軒) 이만운(李萬運)[1736~1820]이 별세한 후 유림공론(儒林公論)으로 1820년(순조 20)에 건립하였다.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3칸 규모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一'자형의 사랑채와 '⊓'자형의 안채가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으며 사랑채의 우측 후면에는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는 지형 관계로 기단을 다소 높게 축조하였으며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각주를 세운 홑집이다. 사랑채는 가운데에 중문을 두지 않고 10칸이 연접되어 있는 특이한 평면을 하고 있는데 우측에는 큰사랑을, 좌측에는 작은사랑을 배치하였다. 큰사랑은 2칸 사랑방과 2칸 사랑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방의 전면에는 쪽마루를 두고, 좌측에는 불을 때는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아궁이가 설치된 칸의 전면은 개방되어 있으나 후면은 막아 안채로 통할 수 없게 하였으며 상부는 다락으로 꾸몄다. 작은 사랑은 좌로부터 1칸반 규모의 책방과 반칸의 아궁이 그리고 작은 사랑마루, 작은방, 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으로의 출입은 배면으로 하게 되어 있다. 사랑마루의 배면에는 쌍여닫이 울거미널문을 설치하였는데 상·하의 문틀에는 가운데 설주를 박았던 홈이 있으며 우측면에는 원래 후면과 같은 형태의 쌍여닫이 울거미널문이 있었다고 전한다. 사랑채는 3량가로 대량 위에 제형판대공을 세워 마룻대를 받는 간결한 구조이다.

안채는 나지막하게 조성한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방주를 세웠다. 2통칸 안방과 3칸 대청을 정면에 두고 좌·우로 회첨시켜 방을 배치하였는데 좌측에는 부엌과 아랫방을, 우측에는 고방과 건넛방, 부엌을 두어 'ㄇ'자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대청의 후면에는 각 칸마다 영쌍창이 있었으나 지금은 가운데 설주홈만 남아 있다. 안채는 3량가이며 제형판대공이 마룻대를 받고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기단은 전면에만 설치되어 있는데 막돌기단 위에 덤벙주초 놓고 각주를 세웠다. 통칸으로 되어 있으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어칸에는 쌍여닫이 널문을, 양측칸에는 외여닫이 널문을 달았다. 사당은 3량가로 대량위에 제형판대공을 세워 마룻대를 세웠으며 홑처마에 맞배지붕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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