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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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齒牙-祝祭 |
영어의미역 | Tooth Lov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수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매년 6월 칠곡군 보건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치아의 날 축제는 구강 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및 행사를 통하여 칠곡 지역민에게 구강 질환 예방의 올바른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칠곡군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는 보통 6세이다. 이에 1946년 조선 치과 의사회[대한 치과 의사회의 전신]에서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 자를 숫자화한 6월 9일을 ‘구강 보건의 날’로 정하고 치아의 날이 속한 일주일간을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였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관심 있는 분야이면서도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특히 구강 위생은 누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칠곡군 보건소에서는 지역민에게 구강 위생은 곧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의 원천임을 깨닫게 하고, 유아기부터 다양한 치아 교육과 검진을 실시하고, 노인들의 구강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치아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매년 6월 9일을 전후하여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건강한 치아로 우리 농산물 먹기 대회’를 시작으로 구강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건치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시상식을 행한다. 또한 구강 건강에 대한 포스터 공모 작품을 시상하며 구강 건강 증진 유공자도 표창한다. 구강 건강 연극 공연과 함께 구강 건강 캠페인을 벌이고 어르신 스포츠 댄스, 어린이 벨리 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한다. 구강 위생용품, 교구 및 홍보 자료가 전시되며 구강 관련 체험 행사도 있다. 테이블 클리닉을 설치하여 구강 내 세균 검사는 물론 구취 측정과 올바른 이 닦기도 지도한다.
[현황]
2014년에 열린 치아의 날 축제는 6월 10일 제69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구강 질환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GS 마트 주차장에서 마트 고객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질환 조기 발견과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예향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100명에게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와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강 증진 홍보 부스를 이용해 구강 질환의 원인, 예방법을 홍보하고 올바른 칫솔질, 불소 도포 및 구취 측정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