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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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가산면과 동명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조선 인조 때인 1640년에서 1648년까지 축조된 가산산성은 칠곡군에서 가장 높은 가산 준령에 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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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錦山) 마을의 첫 글자와 구암(龜岩)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금암(錦岩)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 강당, 구암, 동석, 횡금, 안천, 삼산 등을 병합하여 금암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암리는 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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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팔공산 도립 공원에 속하는 계곡 계곡이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기성리에서 따온 것이다. 계곡은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가산에 이르는 화강암 산줄기의 갈라진 절리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매우 가파르며 험준하다. 계곡 내에는 곳곳에 기반암이 돌출하여 있고, 계곡 내에는 단애(斷崖)에서 부서져 떨어진 암설들이 산재한다. 하류 구간에는 기반암 위로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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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기양(箕陽)의 첫 글자와 법성(法聖)의 끝 글자를 따서 기성(箕聖)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조, 가좌, 득명, 법성의 일부를 병합하여 기성이라 하고 동명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기성리는 가산(架山)[901.6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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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로서 현존하는 2기의 형식은 뚜껑식 고인돌이다. 주변에 청동기시대 유구가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유적이다. 고인돌군은 기성리 동명동부초등학교 북쪽 편 구릉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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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기성리에 이르는 도로. 남원로는 칠곡군 군도 20호선[기성-학명]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남원리에서 따왔다. 남원로는 길이 4,962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원로는 경북 대로와 한티로를 연결한다. 동명면의 경북 대로[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분기하여 남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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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이라 해도 한마을에서 3대가 살아가는 풍경은 이미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집성촌에 종가집 하나 없고 제대로 된 한옥 한 채 없는 남창마을에서 사공택상[55세] 씨네 일가는 선조 때부터 젖먹이 손자까지 줄곧 마을을 떠난 적이 없다. “마을에 좀 뭐든지 위하단 할라카이…… 아버님도 그렇고 아저씨(남편)도 그렇고. 마을에 조그만 그게 있으면은 못 참아, 무슨 고민 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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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부에 있는 행정 구역. 동명면(東明面)은 대구광역시의 북쪽 관문이며 영남 대로의 요충지였다. 오늘날은 팔공산 도립 공원 가산 지구의 관광 중심지이다. 가산 산성(架山山城) 아래 기성 계곡(箕星溪谷) 주변에 각종 식당과 숙박 시설, 위락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남 대로의 동명원(東明院) 이름을 따서 ‘동명(東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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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문자로 기록된 역사가 없었던 시기. 역사학에서 시대구분을 할 때 문자로 쓰여진 기록이 있는 시기를 역사시대로 부르는 데에 대하여 문자로 기록된 것이 존재하지 않는 시기에 대하여 쓰는 용어이다. 선사시대에 대한 연구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고고학적 방법을 통한 발굴에서 확인된 유구(遺構) 와 유물(遺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고고학에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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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위에 솔숲이 울창하여 송산(松山)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 상어, 중어, 칠전, 송항의 일부를 병합하여 송산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송산리는 북쪽의 백운산(白雲山)[713.4m]에서 발원한 송산천(松山川)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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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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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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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행정구역, 교통, 산업, 인구 등에 있어서 지역적 특성. 칠곡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다. 남단은 N35° 52′에 위치한 왜관읍 금남리, 북단은 N36° 07′에 위치한 가산면 심곡리이다. 즉 북위36° 선 부근의 중위도에 해당한다. 동쪽으로 대구 북부, 영천, 포항, 일본의 도쿄[東京]와 같은 위도이고, 서쪽으로는 무주, 군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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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칠곡군은 우리나라의 삼남지방에 속하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칠곡군은 동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와 군위군, 북으로 구미시, 서로 김천시와 성주군, 남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접한다. 칠곡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16′[북삼읍 숭오리]~128°38′[동명면 득명리], 북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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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칠곡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다. 화강암질 편마암은 화강암이 대륙 이동에 따른 횡압력에 의하여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칠곡 지역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이다. 칠곡군 지역에서 편마암질 화강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류이다.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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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청동으로 날이 달린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시기. 신석기시대와 철기시대의 사이에 위치하는 고고학적 시대구분 이름으로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 설을 내놓고 있지만 여기서는 대체로 기원전 1000년 전후부터 기원전후에 속하는 시기로 한정하는 용어로 사용하고자 한다. 곧 신석기시대에는 날 달린 도구를 만들 때, 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에 비하여, 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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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기성 삼거리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이르는 도로. 팔공산로는 칠곡군 면도인 기성선[동명 10호선]과 법송선[동명 101호선]의 일부를 포함한다. 도로 인근의 팔공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팔공산로는 길이 2,036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팔공산로는 한티로의 기성 삼거리에서 분기하여 가좌 마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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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명 사거리에서 득명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한티재[大峴]에서 따왔다. 한티재는 동명면의 최북단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큰한티 마을 위에 위치한다. 한티로는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창녕-안동]의 일부 구간으로, 옛 지방도 908호선에 해당한다. 길이 1만 2517m, 폭 8~20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