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
-
1950년 6월에 발생하여 3년 1개월 동안 지속된 민족상잔의 전쟁. 전쟁의 명칭은 남한에서는 민족 간에 벌어진 전쟁이라는 점에서 전에 ‘6·25 동란’ 또는 ‘6·25 사변’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동란’ 또는 ‘사변’보다는 전쟁으로 많이 부르고 있는데, 6·25 전쟁 또는 한국 전쟁이 그것이다. 일본에서는 대체로 ‘조선 전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 조선은 북한이 아...
-
경상북도 칠곡군의 동북부에 있는 행정 구역. 가산면(架山面)은 칠곡군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다. 국도 또는 고속 도로를 따라 경상북도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에 이르며, 산업 물동량이 많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사과, 복숭아, 버섯 등의 특용 작물 재배와 한우 사육을 많이 하며, 금화 계곡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매년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학마을 축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달암티에서 죽전리 죽전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는 2개로 가야로와 주산로이다. 가야로는 신설된 국도 33호선[고성-구미] 구간과 일치하며, 주산로는 옛 국도 33호선 또는 오늘날의 군도 30호선 구간과 일치한다. 가야로는 경상북도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3개 군...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각(內角) 마을과 봉산(鳳山)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각산(角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찰전, 내각, 외각, 서치, 봉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각산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무덤. 지금까지 칠곡 지역에서 확인되는 고분군은 왜관읍의 매원리, 아곡리, 북삼읍의 오평리, 어로리, 지천면의 창평리, 심천리, 영오리, 오산리, 용산리, 동명면의 금암리, 가천리, 봉암리, 가산면의 다부리, 학하리, 석우리, 석적읍의 성곡리, 남율리, 약목면의 복성리, 남계리, 교리, 무림리, 기산면의 영리, 봉산리 등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어 개인 및 단체와 관계된 일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공조직으로 사조직, 민간 사회단체, 기타 사설 기관 등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한다. 전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초기부터 세상의 좋은 재목을 육성하고 백성들을 교화하여 풍속을 이루며 인륜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한 중앙의 4부 학당과 지방의 향교(鄕校)를 설치하였다. 사학으로는 지금의 초등 교육 수준의 서당과 중등 교육 담당과 선현에 대한 제사...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기산면(岐山面)은 친환경적 농업 지역이다. 칠곡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최근에 기산 농공 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봉명기산(鳳鳴岐山)’이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하여, 봉이 서식하며 우는 마을이라 ‘기산(岐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가야]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오랜 역사의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구간(九干)들이 구지봉에서 가락(駕洛)을 통솔할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던 중 한 줄기 붉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 달려가 보니 황금알 여섯이 금합에 담겨져 있...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도로나 교량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 강물을 이용하여 나룻배를 부리던 곳. 칠곡군 8개 읍면 중 5개 읍면 중앙을 관통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이 낙동강이다. 이런 지리적 특성에 따라 오랜 옛날부터 칠곡 지역에는 강 건너 마을을 이어 주는 나루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나룻배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강을 건너다니는 역할을 하였고, 낙동강...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칠곡군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 또는 낙양(洛陽)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과 가락국(駕洛國)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이 있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함백산(咸白山)[1,573m]...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만천(豆滿川)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계(南溪)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탑동, 두만, 원동, 중여, 내복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계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남계리는 서진산(棲鎭山)[742.4m]과 비룡산(飛龍山)[5...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평복교에서 약목면 남계리 양지마 마을에 이르는 도로. 남평로는 칠곡군 군도 22호선[기산-약목]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남계리와 평복리의 첫 글자를 따 이름하였다. 남평로는 길이 6,76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평로는 기산면의 지산로와 약목면의 신유로를 연결한다. 남평...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老谷) 마을의 첫 글자와 백석(白石)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노석(老石)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석, 노곡, 신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석이라 하고 성주군 선남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칠곡군에 편입되어, 약목면 동부출장소의 관할을 받았다. 198...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 형식의 집.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줄인 말로 사방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집을 일컸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칠곡군에 남아 있는 누...
-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신라 시대에는 칠촌(七村) 혹은 대목현(大木縣), 남북국 시대에는 계자현(谿子縣), 고려 시대에는 약목현(若木縣)으로 바뀌면서 존재하였으나, 1390년(공양왕 2)에는 인동현(仁同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 칠곡군으로 편입되어 약목면이 되었다. 목(木)은 ‘그루’, ‘그루터기’의 표기로 성(城)을 뜻하는 고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단체. 대한 노인회의 설립은 1969년 1월에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연합 회장에 황한영을 선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969년 4월 단체의 명칭을 대한 노인회로 개칭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한을 선출하였다. 1970년 4월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표의 어느 두 지점 간에 사람이나 물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용의 노선. 조선 시대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또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은 매우 단순한 형태의 도로망을 보여 준다. 도로는 주요 도읍 간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자세한 경로가 분명하지 않지만, 경유지의 지명에 따르면 오늘날의 국도망과 유사하다. 도로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특작(特作) 농업. 전형적인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칠곡 농업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백화점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종합 세트다. 왜 이런 평을 받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없는 작물이 없는 농업이기 때문이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사실 칠곡의 농업은 도시 근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성...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운동을 전개한 사람.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맞서 국권을 수호하거나 일제 강점기에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한 사람들이다. 독립운동의 범위는 한일 병합을 기점으로 앞선 시기에는 크게 계몽 운동과 의병 운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이후 시기에는 국내외 무장 투쟁, 3·1운동, 노동·농민·학생 운동 등 대중 운...
-
경상북도 칠곡군의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 등을 비는 마을의 제사. 칠곡군의 경우, 1994년 칠곡군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동제가 완전히 없어진 곳은 약목면이며, 왜관읍 2개소, 지천면 4개소, 동명면 8개소, 가산면 5개소, 석적읍 4개소, 북삼읍 5개소, 기산면 2개소 등 30여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계속 줄어들고...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의 시간적 가치와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인 물류의 현황과 발전. 칠곡을 물류 중심도시라고 한다. 이런 별칭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물류 중심도시라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이 경영혁신의 최고 과제로 삼으면서 칠곡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가신신앙, 동제, 무속 등의 민간에서 전해오는 믿음.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있는 측신 등이 있다. 『칠곡군의 문화유산 조사 및 문화진흥계획』에 따르면, 칠곡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가신신앙이 희미하게 명맥을 유지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전통적인 문화. 민속은 대개 민속문학, 민속사회, 민속종교, 민속예술, 민속물질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칠곡의 민속 역시 같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가신신앙은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식물의 열매.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는 일교차가 큰 지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기호도가 좋아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에서 변비, 이뇨,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당분은 10~13%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고, 단백질 함량은 0.3%...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기산면 등지에서 생산하는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의 열매. 칠곡군 1천여 참외 농가는 600ha에서 생산한 참외를 다양화된 브랜드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칠곡군의 재배 면적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난립으로 명성을 얻지 못해 왔다. 따라서 칠곡군의 공동 브랜드인 ‘칠곡 벌꿀참외’가 개발되었다. 벌꿀참외 공동 브랜드 포장의 개발 보...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보호수. 2010년 7월 칠곡군 보호수는 21개소 24그루이다. 읍·면 단위로 보면 왜관읍 6개소, 지천면 6개소, 북삼읍 2개소, 석적읍 3개소, 동명면 5개소, 가산면 2개소 그리고 기산면 3개소이다. 지정된 총 24그루의 수종은 느티나무, 돌배나무, 떡갈나무, 모과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향나무, 회화나무이다. 이중 느티...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봉산(鳳山)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봉산(鳳山)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암, 조양, 덕산, 가사 등을 병합하여 봉산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죽전리·평복리·영동리·행정리·봉산리·각산리·노석리]로 편입되었다가...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북삼읍(北三邑)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한 도·농 복합 도시이다. 토착 주민은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인은 인근의 구미시로 출퇴근하여 대조를 이룬다. 칠곡군 서부의 3개 읍면[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
-
경상북도 칠곡군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은 일찍이 낙동강변의 범람원 상에 사과 과수원이 많아, 사과의 재배지로도 유명하여 북삼읍, 가산면, 기산면 일원에서 많이 재배된다. 2009년 칠곡군에서 75.8㏊의 면적에 약 1,235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착색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과의...
-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사동화현(斯同火縣)은 삼국시대 및 남북국시대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이다. 757년(경덕왕 16) 이후부터 940년(태조 23)까지는 수동현으로, 고려시대에는 인동현, 조선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교 신자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칠곡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어느 시기로 여겨지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칠곡 대표 전통 사찰로 유명한 송림사가 신라 내물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고(最古)의 사찰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
경상북도 칠곡군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석적읍(石積邑)은 경상북도 구미시 배후의 도·농 복합 도시이다. 주민들은 주로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상당수는 구미 제3 국가 공단 또는 구미시로 출퇴근하거나 상업에 종사한다. 인근의 유학산 주변에 돌이 많이 쌓여 있어 ‘석적(石積)’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79년 5월 21일에 기산면 전 지역과 왜관 1~3리, 석적읍 반계리, 약목면 관호 2리 등지의 419세대 1,313명이 왜관본당에서 분리되어 왜관읍 석전로 34-7[석전 4리 730-1번지]에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로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민공도[알로이시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주적으로 집단의 대표를 선정하는 방식과 절차. 선거는 일반 대중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 투입의 가장 중요한 형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선거에 의해 당선된 대표자에게 정치권력의 정통성을 부여한다. 또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나 가치·이익을 정치에 투입시키며, 국민의 정확한 여론을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과 국회 의원, 지방 자치 단...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서 영리 교차로 부근에 이르는 도로. 선노로는 칠곡군 군도 7호선[선남-왜관]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과 칠곡군 노석리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선노로는 길이 4,43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선노로는 낙동강의 서쪽 강변을 달리는 2개 도로[선노로, 강변...
-
각산1리는 북쪽으로 비룡산과 서진산을 사이에 두고 약목면과 경계를 짓고 남쪽으로는 지경령(地境嶺)을 사이에 두고 성주군 월항면과 경계를 이룬다. 이 때문에 각산1리는 예부터 통혼권에서부터 시장 등 일부 생활문화권이 칠곡군 약목면 및 성주군 월항면과 같았다. 이런 이유로 이 두 지역을 통해 옛 각산1리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는 것이다. 각산1리 지역은 원래 인동...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인 및 기업의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세무는 각종 세금에 대한 부과, 감면, 징수에 대한 업무를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는 사회 질서의 유지, 국민 복리 증진, 국가 또는 지역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세금은 중앙 정부가 국방, 교육, 복지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
-
각산리(角山里)는 북쪽으로 비룡산(飛龍山)과 서진산(棲鎭山)이 약목면과 경계를 짓고, 서쪽으로는 서진산 줄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성주군 월항면과 경계를 이루며 지경령(地境嶺)으로 통하고 있다. 각산, 서치, 남바우, 퉁지미, 우새터, 양촌 등 여섯 개의 자연마을로 나뉘어 있는 각산1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여 년 전 인동장씨(仁同張氏) 장만중(張萬重)이 인...
-
통일신라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수동현(壽同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부터 940년(고려 태조 23)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에 있었던 지방 행정구역으로, 고려시대에는 인동현, 조선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구미읍[경상북도 구미출장소]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두만 저수지에서 두만천을 따라 복성리 남계교에 이르는 도로. 신유로는 칠곡군 군도 21호선[오평-두만]의 일부 구간이다. 도로 인근에 신유 장군 유적지(申瀏將軍遺蹟地)가 있어 신유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신유로는 길이 2,31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신유로는 약목로에서 분기하여 두만천[경호천의 지류...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동과 권호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시조를 권행(權幸)으로 한다. 권행은 본래 신라 왕실의 후예이며 본명은 김행(金幸)이다. 고창군(高昌郡)[현재 안동] 별장(別將)으로 고려 창건 때 왕건을 도와 큰 공을 세워 삼한벽상(三韓壁上)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 작위를 받았다. 태조 왕건이 김...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역 삼거리에서 두만천을 건너 남계리 남계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약목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약목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약목면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어 약목로라고 이름하였다. 약목로는 길이 1,233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약목로는 약목면의 중심지인 복성리에서 칠곡 대로를 출...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 지역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약목면(若木面)은 넓은 약목 평야와 낙엽수 군락으로 넓게 덮인 구릉지를 모두 가진다. 영농 기계화가 잘 진행되어 있다. 특산물로 다송쌀, 꿀이네 등이 있다. 중심지 일대와 북쪽의 북삼읍과 인접한 동리에 산업체가 집중 분포하여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신라 때는 대목현(大木縣)이었으나 1018년(현종 9) 약목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사무소가 행정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서 설치했던 사무소. 약목면 동부출장소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에 의한 대행정 개편시 생긴 기관이다. 당시 행정 개편에 의해 기산면이 칠곡군 약목면으로 편입되면서, 1943년에 약목면 죽전동에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개설되었다. 1910년 이전까지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관할했던 지역은 칠곡군...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신라시대에는 칠촌(七村) 혹은 대목현(大木縣)으로, 남북국시대에는 757년(신라 경덕왕 16) 계자현(谿子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약목현(若木縣)으로 바뀌면서 존재하였으나, 1390년(고려 공양왕 2)에는 인동현(仁同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는 칠곡군으로 편입되어 약목면이 되었다. 『고려사(高麗史)』 권 제57...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어르신의 전당은 칠곡군 노인들만을 위한 전용 복지 시설로, 2008년 11월 14일에 총 32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하였다. 총 2,367㎡의 부지에 건축 면적 1,155㎡로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대한 노인회 칠곡군 지회 사무실과 함께 강당, 건강 증진실[반신 좌욕기·척추 교정기·안...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모양이 동서로 길게[永] 뻗어 있다고 하여 영리(永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송, 행정, 죽전, 가림 등 일부를 병합하여 영동 또는 영리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기산면 봉산리 고분군에서 서원천을 따라 내려오면 낙동강 본류 못 미쳐서 영리라는 마을이 남쪽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영1리 영동골마을 북쪽에서 공장 지역 서편으로 활처럼 형성된 해발 84~89m의 뒷산 일에 입지하고 있는데 특히 인근 공장 지역 서편 구릉 일대에 20여기의 중소형 돌덧널무덤이 분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와 미래의 발전 전망. 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어느 지역이나 나름대로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전이나 기록물에 의하여 그 역사를 알 수 있고 한편으로는 선조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알 수도 있다. 그럼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왜관 라이온스 클럽의 여성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공·사립 교육 기관. 오늘날 선진국들은 공교육 체계 속에 취학전 교육을 포함하여 교육 기간을 연장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에서도 유아 보호와 조기 교육의 차원에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은 1897년 3월에 설립된 부산 유치원으로 일본인 자녀를 위한 유치원이었다. 그 후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사립 유치원이 설립,...
-
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칠곡군의 인구는 1989년 7만 9823명에서 2013년 12월 현재 12만 4568명으로 0.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도시를 제외한 많은 시군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에 비해 칠곡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1960년대에서 2007년까지 약 5...
-
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일부[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후기 정3품 도호부사가 파견된 고을. 인동도호부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동화현(斯同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수동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초에 인동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
-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인동현(仁同縣)은 940년(고려 태조 23) 주군현 개편 때 수동현(壽同縣)을 인동현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겨났다. 고려 시대에는 인동현, 조선 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 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칠곡군, 인동군, 구미읍을 합...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행정구역, 교통, 산업, 인구 등에 있어서 지역적 특성. 칠곡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다. 남단은 N35° 52′에 위치한 왜관읍 금남리, 북단은 N36° 07′에 위치한 가산면 심곡리이다. 즉 북위36° 선 부근의 중위도에 해당한다. 동쪽으로 대구 북부, 영천, 포항, 일본의 도쿄[東京]와 같은 위도이고, 서쪽으로는 무주, 군산, 중국...
-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칠곡군은 우리나라의 삼남지방에 속하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칠곡군은 동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와 군위군, 북으로 구미시, 서로 김천시와 성주군, 남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접한다. 칠곡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16′[북삼읍 숭오리]~128°38′[동명면 득명리], 북위 35...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물을 모으고 저장하는 인공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 이용하기 위해서 만든 인공적인 수리 시설 중의 하나이다. 하천, 습지와 같은 지표 용수이며,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한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이 있지만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온...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8개 읍·면 주민들의 문화, 복지, 교육,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 행정 자치부의 「주민 자치 센터 설치 및 조례 준칙 중 개정 준칙」[2003. 3. 7]에 따르면 주민 자치 센터란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읍·면·동...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 칠곡 소방서 앞에 이르는 도로.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과 칠곡군 기산면에서 따와 주산로라고 하였다. 옛 국도 33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의 칠곡군 군도 30호선[영리-관호] 구간이다. 주산로는 길이 6,25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주산로는 가야로와 같은 방향으로 달린다. 가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봉황산(鳳凰山) 자락에 자생한 대밭이 많아 죽전(竹田)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전, 원동, 강정 등 일부를 병합하여 죽전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방의 정치·행정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행정 제도. 일반적으로 지방 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 자치는 다른 말로 주민 자치라고도 하는데, 해당 지역 공동 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조직한 지방 단체에 의해 중앙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자치가 서구에서는 오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를 거쳐 죽전리 죽전 삼거리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이르는 도로. 지산로는 칠곡군 군도 8호선[왜관-월항]에 해당한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와 칠곡군 기산면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이름하였다. 지산로는 길이 7,72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지산로는 기산면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칠곡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다. 화강암질 편마암은 화강암이 대륙 이동에 따른 횡압력에 의하여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칠곡 지역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이다. 칠곡군 지역에서 편마암질 화강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류이다. 중생...
-
경상북도 칠곡군 남동쪽에 있는 행정 구역. 지천면(枝川面)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산촌에서부터 평촌(平村) 또는 근교촌(近郊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소재지는 신리(新里)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심 마을인 상지(上枝)[웃갓]와 주요 하천인 이언천(伊彦川)의 끝 글자를...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9년 2월 10일에 칠곡군 약목면[현 기산면] 평복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평복마을 청년들을 선도하여 동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나자, 지하수(池夏洙)는 인근 마을 청년들에게...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정부 수립 후 칠곡군의 초등 교육은 정상화되었으며 특히 문명 퇴치를 위하여 마을 단위로 밤마다 야학(夜學)이 성행하였다. 이후 6·25 전쟁으로 학교 교육이 심각한 타격을 맞기도 했으나 교육 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교육의 자주성·독립성·전문성이 발휘되었고, 6개년의 의무 교육 추진 계획에 따른 취학률이 크게 상승하여 학교 수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각종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산업. 축산업은 소, 돼지, 닭, 양, 오리 등의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는 산업이다. 축산업을 구성하는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첫째, 생산위주의 산업으로 육우생산업, 젖소를 사육하여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업, 양돈업, 가금생산업 둘째, 가공산업으로 육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치르는 체육 행사. 칠곡 군민 체육 대회는 매년 10월 칠곡군과 칠곡군 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석적 체육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1962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군민들의 한마당화합 축제가 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 복지 사업 기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각종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도·농 복합 도시라는 칠곡군의 특성에 맞게 늘어나는 재가(在家) 노인 인구의 욕구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에 의하여 보건 복지 가족부가 지정한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보건 복지 가족부로부터 자활 후견 기관 사업 운영 지정을 받아 선린 복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칠곡 지역 자활 센터는 도·농 복합 도시인 칠곡군에 위치하여 지역의 저소득 주...
-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 칠곡군은 경상북도의 남서부, 낙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칠곡군은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한다. 총면적이 450.93㎢로 경상북도 면적의 2%를 차지하며,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근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대량의 물자 수송을 했었던 낙동강 수운. 영남 내륙 지역의 농수산물의 교역장으로서 칠곡군의 중심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낙동강 연안은 나루터, 조선 초에 왜구들의 금구책으로 교린정책을 쓰면서 칠곡군 낙동강 유역에 설치했던 왜관, 6·25전쟁 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낸 천혜의 요충지 낙동강의 교두보와 관련된 곳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선거 관련 사무를 관장하는 공공 기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각종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국회·행정부·법원·헌법 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1963년 2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 지역 관할 행정 기관. 칠곡군은 다부동 전투로 대표되는 호국의 고장이면서 교통과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첨단 도·농 복합 도시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망과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 개발이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등 대단위...
-
조선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1593년(선조 26)경에 경상도 감영이 지금의 칠곡인 팔거현에 일시 옮겨온 적이 있었고, 1640년(인조 18)에 가산산성이 축조되면서 칠곡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경상도의 중심으로서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이 아니라 감영인 대구를 방비할 수 있는 천연적 요새이기 때문에 도호부가 될 수 있었다. 1643년에 경상감사 임담(林墰)이 “칠곡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특별하게 생산하는 산물.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은 쌀과 시설 채소[참외, 오이, 딸기, 부추, 토마토, 가지 등], 과일[포도, 사과, 배, 단감, 복숭아, 매실 등]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쌀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기술 집약적인 재배 방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平村) 마을과 복동(福洞)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평복(平福)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평촌, 복동, 가림, 삼우 등 일부를 병합하여 평복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일반적으로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으로 구분하고, 공행정을 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인 사행정과 구분해 법적으로 공공 기관의 제반 활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정책 집행에 대한 행정부의 활동으로 이야기한다. 나아가 공행정은 중앙 행정과 지방 행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리 지역에 옛날 살구나무가 많아 행정(杏亭)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작촌, 강정, 영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행정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에 약목면 동부 출장소[죽전리...
-
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과 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하고 있다. 2014년 현재 3읍 5면 73법정리, 203행정리, 1,364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행정 구역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