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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자고산 정상에서 내려다볼 때 거위[鵝]의 발가락[指]처럼 5개의 등맥(嶝脈)으로 뻗어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을 아곡(鵝谷)이라 불렀다. 또한 자고산 아래 아지록지란 못이 있어 아호로 부르다가 거위 아(鵝) 자를 거위 안(雁)으로 바꾸어 불렀고, 다시 아곡으로 부르고 있다. 자연 마을인 안질(雁垤)[아호(鵝湖)] 마을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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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낙동강이 지류로 서쪽으로 흐르는 반지천의 남안에 위치하는 아곡리 발샘마을 북서쪽 능선의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능선은 해발 303m의 작오산에서 북동으로 길게 내려 뻗다가 발샘마을 북쪽에서 해발 40m로 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고분군의 동쪽에는 경부고속국도 하행선 칠곡휴게소가 자리 잡고 있다. 능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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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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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전해오는 아들바위와 딸바위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의 구성보다는 아들을 원하는 부모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민간신앙으로 굳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 2리에 있는 창평지 위쪽에 ‘아들바위’와 ‘딸바위’라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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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시집간 딸이 친정아버지를 그리는 내용의 생활요. 노래는 한 번 왔다가 다시 오지 않는 친정아버지를 시집 간 딸이 그리며 부르는 노래이다. ‘시집살이요’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가실적에 오실라디 이때꺼정 못오시네”라고 해서 한 번 가고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파랑동동 새가 앉아 새소리 들어보니 우리 아부지 소릴레라”라고 해서 아버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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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윤길(允吉), 호는 아산(雅山).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대사헌 이박곡(李朴谷)의 후손으로 증 이조참판 이건수(李建秀)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순천박씨, 부인은 옥산장씨이다. 1870년(고종 7)에 생원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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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광주(廣州)인 아산(雅山) 이상철(李相喆)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상철의 자는 윤길(允吉)로 가선대부(嘉善大夫) 증 이조참판(吏曹參判) 이건수(李建秀)의 차자로 1826년(순조 26) 10월 23일에 태어났으며 1870년(고종 7)에 유생들과 대원군(大院君) 청환을 상소하였다가 갑산(甲山)으로 유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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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월 22일경에 지내는 명절. 동지는 양력 12월 22~23일경이다. 동짓날을 시작으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한 해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여겨 예로부터 중시하였다. 전통 사회에서 동지를 ‘작은설’, ‘아세(亞歲)’라 부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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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시멘트, 레미콘, 드라이 모르타르를 생산하는 아세아 시멘트의 대구 공장. 아세아 시멘트는 1957년 4월에 경원 산업의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65년 6월에 충북 시멘트 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3년 11월에 아세아 시멘트 공업으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고 1974년 6월에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되었다. 1988년 3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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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첫 김을 맬 때 행동의 통일과 피로를 덜기 위해 부른 노동요. 칠곡 지역에서는 초벌 논매기를 아시논매기라 한다. 아시논매기를 할 때는 호미로 벼포기 사이를 긁어 잡초를 뽑으며 논바닥 흙을 부드럽게 해준다. 이러한 논매기 작업을 처음 할 때 부르는 노래가 「아시논매기소리」이다. 아시논매기소리가 두벌논매기소리나 세벌논매기소리와 구별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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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서 신약성서 출판에 기여한 교육자·시인. 김윤주는 1927년 평안북도 태천에서 출생하여, 1945년 3월에 천진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4월에 여순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같은 해 본적지인 서울로 이사하게 되어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예과에 편입하게 된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에 일본의 6번째 제국대학으로 설립되었으며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가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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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글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언어유희요. 「아이고배야」는 우리말의 어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리듬을 가미한 한글 뒤풀이 노래이다. 내용이 창자(唱者)에 따라 즉흥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개입되기 때문에 언어 유희성에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말놀이라는 측면에서 언어의 교육적인 성격을 강하게 띤다. 노래의 사설은 창자에 따라 즉흥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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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LCD) 제조 중소기업. 표면실장(SMT) 기술을 이용한 LCD 모듈(Module) 및 TFT LCD 모니터를 생산하여 산업 및 생활 전반에 걸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품질 디스플레이 솔루션(High Quality Display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LCD 모니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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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아까시나무 꽃 축제. 아카시아꽃 축제는 아카시아꽃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천면 농업 경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1999년 5월 8일 아카시아 벌꿀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5월 초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할 시기에 지역의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지역 축제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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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지천면은 칠곡군의 동남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북부는 대체로 300~700m의 산지를 이루며, 그 밖의 지역은 300m 이하의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쌀, 사과,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아카시아쌀은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로써, 밥맛이 우수하기로 알려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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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주거 형태. 우라나라 최초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건립한 마포아파트이다. 마포아파트는 1961년 10월에 착공하여 1964년까지 1·2차 공사가 이루어졌다. 규모는 6층에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이다. 특히 2차 아파트는 최초의 계단실형 아파트 구조에 내진 설계까지 적용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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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학무(學懋), 호는 아헌(啞軒).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 맹영(孟英)을 시조로 하는 야성송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교위(校尉) 송사호(宋師顥)이고 어머니는 팔거도씨, 부인은 인천이씨이다. 어려서 증조부 충숙공 송야계(宋倻溪)와 숙부 송신연(宋新淵)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한강 정구(鄭逑)와 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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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정사. 아헌 장선원이 만년에 강학지소로 이용하기 위해 1811년(순조 11)에 4칸 건물을 짓고 ‘아헌(我軒)’이라 편액했다. 장선원은 50세 되던 해에 아헌 정사의 기문(記文)을 지었다. 행정 구역상 칠곡군 기산면 각산 1리 외각마을에 위치한다. 기산면 봉산리에 위치한 경북 과학 대학교를 지나 성주군 월항면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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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7년 8월 8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현 북삼읍 숭오리]에서 태어나, 1919년 3·1운동 때 북삼·약목면 주민들의 약목장터 만세시위를 추진하던 중에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월 11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의 기독교도 김익주(金益周)의 집에서 약목면에 사는 형 김익시(金益時)를 만나 양 지역 기독교도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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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동과 권호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시조를 권행(權幸)으로 한다. 권행은 본래 신라 왕실의 후예이며 본명은 김행(金幸)이다. 고창군(高昌郡)[현재 안동] 별장(別將)으로 고려 창건 때 왕건을 도와 큰 공을 세워 삼한벽상(三韓壁上)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 작위를 받았다. 태조 왕건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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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안상규가 생산하는 순수 천연 봉개꿀. 안상규벌꿀은 ‘벌수염 사나이’, ‘벌꿀 아저씨’라고 불리는 안상규가 생산하는 벌꿀로써, 칠곡군의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안상규는 본인 이름의 벌꿀 브랜드를 가진 벌수염 부문 한국 기네스북 기록자이며, 1999년 당시 1단짜리였던 벌통을 2단화 하여 ‘다수확 벌통’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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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7년 8월 8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현 북삼읍 숭오리]에서 태어나, 1919년 3·1운동 때 북삼·약목면 주민들의 약목장터 만세시위를 추진하던 중에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월 11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의 기독교도 김익주(金益周)의 집에서 약목면에 사는 형 김익시(金益時)를 만나 양 지역 기독교도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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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안중(安仲). 고려시대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 후손으로, 현재 칠곡에 살고 있는 평산신씨 대부분은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통어사(統禦使) 신명전(申命全)이고, 어머니는 천안전씨, 부인은 여주이씨이다. 1654년(효종 5)에 태어나 1676년(숙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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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조선 중기 이후 부임한 부사·군수 등 지방관의 명단을 기록한 서적. 『칠곡부 선생안』은 칠곡군의 ‘수령선생안(守令先生案)’으로 칠곡군 지역에서 수령을 역임한 관리의 이름·본관·호·제수받은 날짜·전임지·부임 기간·경체(經遞: 임기 만료 전의 인사이동 사항 등 부사·군수의 인사이동에 관한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칠곡부 선생안』은 팔거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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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시월이나 정월에 가신(家神)을 모시고 가정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무속 제의(祭儀). 대개 농한기인 시월이나 정월에 많이 하는데 추수를 마치고 햇곡으로 제물을 준비하여 성주, 지신, 조상, 제석, 조왕 등 가신에게 가정의 행복과 번영을 빈다. 6·25전쟁을 전후로 잘 하지 않는다. 안택은 주로 10월에 많이 하며 무속인을 데려와서 굿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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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군목(郡木)인 나무. 칠곡군은 군민의 총화 단결과 전진하는 군민의 기상을 상징할 수 있는 나무로서 꿋꿋하고 변함없는 은행나무를 군목으로 정하였다. 은행나무라는 이름은 씨앗이 은빛이고 살구나무의 씨와 닮았다고 해서 은행이라 불렸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에 잘 적응해서 살아온 화석나무이다. 즉 은행나무는 과거 지구상의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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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치아 교체기에 앞니가 빠진 아이를 보고 놀리는 언어유희요. 노래의 사설은 ‘앞니 빠진 갈가지(새끼 호랑이의 사투리)’로 시작해서 ‘대상제시-금지와 명령-위반의 결과’의 구조로 되어 있다. 아이들은 이가 빠지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신체 상실과 변화를 경험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갖게 되는데 아이들의 놀림은 수치심을 주지만, 놀리는 노래를 부르며 놀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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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치아 교체기에 앞니가 빠진 아이를 보고 놀리는 언어유희요. 노래의 사설은 ‘앞니 빠진 갈가지(새끼 호랑이의 사투리)’로 시작해서 ‘대상제시-금지와 명령-위반의 결과’의 구조로 되어 있다. 아이들은 이가 빠지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신체 상실과 변화를 경험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갖게 되는데 아이들의 놀림은 수치심을 주지만, 놀리는 노래를 부르며 놀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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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아기를 어를 때 부르는 노래. 『칠곡군지』에 소개된 아기 볼 때 부르는 노래는 3편이다. 첫 번째 노래는 “둥글둥글 모개”로 시작하는데 노래의 제목은 없다. 다만 노래의 소재가 모과인 만큼 「모과노래」라고 해도 무방하다. 두 번째로 「불미노래」는 지역에 따라 제목을 ‘불무노래’라고도 하고 ‘풀무노래’라고도 한다. 주된 소재가 ‘풀무’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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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어린 쑥을 뜯어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넣고 끓인 국. 쑥국은 새로 돋아나는 어린 쑥을 캐서 곧바로 국을 끓여먹는 것이 향긋하고 구수하다. 특히 어린 쑥에는 비타민과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고 쌉쌀한 맛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식욕을 자극하는 좋은 식품이 된다.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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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서 재배되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다년생 풀. 미나리는 신선한 빛깔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입맛을 잃었을 때 식용을 되찾는 식품으로 이용하며, 나물, 김치, 강회, 볶음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 궁중에 진상하던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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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원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야성(冶城)[또는 야로(冶爐)] 송씨(宋氏)의 시조(始祖)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 때인 998년에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졌다. 11세 송길창(宋吉昌)은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때 개성윤(開城尹)을 지내고, 1361년 홍건적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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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으나 생활권이 대구이므로 대경노회에 속한 교회이다. 1948년 10월 대구광역시 대명 3동 288번지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칠곡군 연호리 산70번지에 이전하여 야생교회라고 불려졌다. 1950년 10월에 초가(草家) 30평의 교회를 건축하고, 1953년 11월에 50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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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원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야성(冶城)[또는 야로(冶爐)] 송씨(宋氏)의 시조(始祖)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 때인 998년에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졌다. 11세 송길창(宋吉昌)은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때 개성윤(開城尹)을 지내고, 1361년 홍건적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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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약재를 넣고 만든 단술. 일반 단술에 민간요법의 한약재를 가미한 것으로 수족(手足)이 아픈 데 효능이 있다. 쌀을 물에 불려서 고두밥을 찐 다음 엿기름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단술에 여러 약재를 넣어 음료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재의 효능까지 보기 위해 민간요법의 하나로 나오게 되었다. 옛날부터 수족(手足)이 아픈 데 많이 이용했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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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약재를 넣고 만든 단술. 일반 단술에 민간요법의 한약재를 가미한 것으로 수족(手足)이 아픈 데 효능이 있다. 쌀을 물에 불려서 고두밥을 찐 다음 엿기름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단술에 여러 약재를 넣어 음료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재의 효능까지 보기 위해 민간요법의 하나로 나오게 되었다. 옛날부터 수족(手足)이 아픈 데 많이 이용했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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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으로, 이를 위해 개성이 있는 품성이 올바른 사람[개성인], 꿈이 있고 재능을 가꾸는 사람[개척인], 실력이 있고 창의적인 사람[창의인], 사랑이 있고 봉사하는 사람[공헌인], 멋이 있고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창조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게’이다.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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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한다’로 이를 위해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 함양, 심신을 다지는 건강인 육성, 재능을 가꾸는 창의력 계발, 기본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훈은 ‘성실, 협동, 강건’이다.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1972년 12월 16일 병설 설립 인가를 받고 197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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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을 대상으로 일제의 농촌진흥운동과 함께 설립된 조합.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 수탈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반해 수리조합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사업비 부담도 일방적으로 조선인 지주나 농민에게 일방적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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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재래 정기 시장. 약목 시장은 1914년에 개설되었으며, 해방 이후 1965년 종합 시장형 공설(公設) 시장으로 새롭게 개설되었다. 매월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소위 5일장으로 고정 점포보다는 노점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종합 시장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쇠고기와 참외 판매로 유명하다. 약목면은 인근에 금오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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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 소속 교회. 최임숙과 최은경 등이 약목 지역에 기존의 지역민이 아닌 신규 전입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또 다른 계층을 위한 성격의 예배처소를 마련하여 예배를 드림으로서 시작되었다. 1981년 1월 6일 최임숙, 최은경 외 3인이 약목면 복성리 864번지 소재 극장 건물의 부속건물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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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미래 지향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행복을 창조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최상의 교육 복지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훈은 ‘성실, 협동, 강건’이다. 1955년 5월 19일에 약목 중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1955년 6월 10일에 개교하였다. 197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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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의 약목식품에서 제조하는 멸치 젓갈. 약목식품은 2009년 현 권화준 대표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해산물 발효식품을 제조하면서 시작되었다. 권화준 대표는 1958년부터 부산시 남포동 소재 마포상회에서 근무하면서 조상에게서 배운 해산물 발효식품을 생산하다가 1968년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이주하여 오늘날까지 전통 발효식품인 멸치젓을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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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남을 배려하고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조화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한다. 1921년 7월 1일에 약목 유지들이 모여 학교 설립 기성회를 조직하여 대지 9,075㎡ 규모로 현재의 위치인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1087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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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 부해리 목사의 개척과 장운환의 전도로 최진화, 신경화, 박상하, 서한규, 배일언, 장운환, 조용해 등 신도들이 1906년 2월 21일부터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890번지 박상하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리다가 1906년 11월 3일에 조사 박영조, 영수 장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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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서부 지역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약목면(若木面)은 넓은 약목 평야와 낙엽수 군락으로 넓게 덮인 구릉지를 모두 가진다. 영농 기계화가 잘 진행되어 있다. 특산물로 다송쌀, 꿀이네 등이 있다. 중심지 일대와 북쪽의 북삼읍과 인접한 동리에 산업체가 집중 분포하여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신라 때는 대목현(大木縣)이었으나 1018년(현종 9) 약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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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사무소가 행정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서 설치했던 사무소. 약목면 동부출장소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에 의한 대행정 개편시 생긴 기관이다. 당시 행정 개편에 의해 기산면이 칠곡군 약목면으로 편입되면서, 1943년에 약목면 죽전동에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개설되었다. 1910년 이전까지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관할했던 지역은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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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약목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1961년에 왜관성당 약목공소(公所)로 설립되었다가 1973년 10월 25일에 준(準)본당으로 승격, 초대 심이소(Iso Scheiwiler) 신부가 부임하면서 약목성당이 시작되었다. 1973년 10월에 왜관성당에서 분리되어, 초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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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 635[복성리 147-1]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약목역(若木驛)이라고 하였다. 1918년 7월 25일에 보통역으로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1년 11월 9일에 역사를 신축하고 1977년 4월 15일에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을 위한 전용선을 설치하였다. 1995년 2월 8일에는 역내에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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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경부선의 약목역 관사는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전형적인 일본식 관사 건물이다. 당시 3개동 7개의 단위 주호가 건립되었다. 건축 형식은 역장 관사만 단독형 주택이고 나머지는 1개동 2호 연립형 주택이다. 복성리에 위치한 경부선 약목역에서 국도 33호선을 건너 서쪽 250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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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신라시대에는 칠촌(七村) 혹은 대목현(大木縣)으로, 남북국시대에는 757년(신라 경덕왕 16) 계자현(谿子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약목현(若木縣)으로 바뀌면서 존재하였으나, 1390년(고려 공양왕 2)에는 인동현(仁同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는 칠곡군으로 편입되어 약목면이 되었다. 『고려사(高麗史)』 권 제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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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약사절과 관련된 이야기. ‘쌀바위’ 설화, ‘미혈(米穴)’ 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이야기이다. 욕심을 너무 부리면 끝내 자연물에 의해 파괴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칠곡군 북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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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약재를 넣고 만든 단술. 일반 단술에 민간요법의 한약재를 가미한 것으로 수족(手足)이 아픈 데 효능이 있다. 쌀을 물에 불려서 고두밥을 찐 다음 엿기름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단술에 여러 약재를 넣어 음료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재의 효능까지 보기 위해 민간요법의 하나로 나오게 되었다. 옛날부터 수족(手足)이 아픈 데 많이 이용했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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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한양조씨(漢陽趙氏). 초명은 조양래(趙陽來), 개명(改名)은 조서규(趙瑞圭), 자는 복초(復初), 호는 양졸재(養拙齋)이다. 덕원부(德原府) 용진현(龍津縣)에서 세거한 사족의 후손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고 조선이 개국하자 한성으로 옮겨 가세가 크게 번창하자 한양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癸酉靖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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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칠곡 지역에 있었던 역원(驛院). 역원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신구 관찰사·감사의 교대 장소, 사신 경유지, 수령을 맞이하는 장소 등 지방 행정의 공식적인 행례나 공무 및 일반 여행자에 대한 편의 제공의 복합적 기능이 수행되었던 건물이었다. 『한국지리지총서(韓國地理誌叢書)』부읍지(府邑誌) 인동편에 의하면, “옛 칠곡군의 인동부 서쪽 2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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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정수(鄭錘)['錘'는 '추'로도 읽힌다)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평보(平甫), 호는 양졸재(養拙齋). 동래정씨는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한다.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로 동래정씨의 칠곡 입향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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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한양조씨(漢陽趙氏). 초명은 조양래(趙陽來), 개명(改名)은 조서규(趙瑞圭), 자는 복초(復初), 호는 양졸재(養拙齋)이다. 덕원부(德原府) 용진현(龍津縣)에서 세거한 사족의 후손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고 조선이 개국하자 한성으로 옮겨 가세가 크게 번창하자 한양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癸酉靖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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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재실. 양죽당은 본관이 벽진(碧珍)인 이우석(李愚碩)의 남다른 효행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북쪽에 소쿠리 모양의 산으로 둘러싸인 양골마을 안쪽에 위치한다. 마을은 임진왜란 때 북실에 피난 와 있던 벽진이씨들이 더 안전한 곳을 선택하여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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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양중(揚仲), 호는 소정(小亭).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승지 장석유(張錫裕)의 동생이다. 사미헌 장복추(張福樞)의 문하로 1865년(고종 2)에 식년문과 병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 성균관 전적을 거쳐 1871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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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어부가 많이 살았던 어부(漁夫) 마을과 경호천 천변에 갈대밭이 무성했던 노전(蘆田)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어로(漁蘆)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어부, 노전, 국개(菊浦), 점마(店村) 등의 마을을 병합하여 어로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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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일제강점기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부동 고분으로 알려졌는데 지역 개편으로 어로리로 개편되면서 해방 후 어로리 고분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낙동강의 서안에 위치하며 동류하는 경호천변의 남쪽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다. 국도 4호선에서 어로리 점촌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길의 왼쪽 얕은 구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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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2리 절골의 점촌마을 입구 천변인 어로리 608번지에 있다. 선돌은 위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형태이며, 높이는 2m, 상부의 너비 50㎝, 하부의 너비가 70㎝이다.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주변에도 같은 종류의 암괴가 흩어져 있다. 주변에서는 선돌과 관련한 유구의 흔적이나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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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어로리 요지라고 불린다. 어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어로리 요지는 어로리 점촌마을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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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2리 절골의 점촌마을 입구 천변인 어로리 608번지에 있다. 선돌은 위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형태이며, 높이는 2m, 상부의 너비 50㎝, 하부의 너비가 70㎝이다.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주변에도 같은 종류의 암괴가 흩어져 있다. 주변에서는 선돌과 관련한 유구의 흔적이나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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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어르신의 전당은 칠곡군 노인들만을 위한 전용 복지 시설로, 2008년 11월 14일에 총 32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하였다. 총 2,367㎡의 부지에 건축 면적 1,155㎡로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대한 노인회 칠곡군 지회 사무실과 함께 강당, 건강 증진실[반신 좌욕기·척추 교정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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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일제강점기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부동 고분으로 알려졌는데 지역 개편으로 어로리로 개편되면서 해방 후 어로리 고분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낙동강의 서안에 위치하며 동류하는 경호천변의 남쪽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다. 국도 4호선에서 어로리 점촌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길의 왼쪽 얕은 구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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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초저녁에 우는 닭을 잡아먹는 풍속. 칠곡 지역에서 연중 행하던 풍속의 하나로 저녁에 우는 닭은 마을이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조라고 생각하여 바로 잡아 먹었다. 특정한 날이 아니라 한 해 중 초저녁에 우는 닭은 먼저 잡아먹는데 초저녁에 우는 닭을 ‘어스름 닭’이라고 한다. 초저녁에 우는 닭을 잡아먹는 이유는 저녁에 닭이 울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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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전해 오는 어정수와 관련된 이야기.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위치한 도덕암의 지난날 이름은 칠성암이었다. 칠성암은 고려 광종 4년에 혜거대사(惠居大師)가 창건하였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시대 때 광종은 고승인 혜거대사를 왕사로 모시려고 여러 번 사람을 보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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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조선 태종의 어필을 봉안하였던 건물. 어필각은 조선 태종이 ‘공심일시(公心一視)라는 4자를 직접 써서 개국공신인 유창(劉敞)에게 하사한 어필 묵서와 유창[1352~1420]의 영정도 함께 봉안되어 있었는데,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89년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인동 산 190번지 해천재로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다. 유창은 이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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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려(仲勵), 호는 어호(漁戶).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로 좌랑 이기중(李沂中)이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천임씨,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1733년(영조 9)에 태어나 1762년(영조 38)에 생원시에 합격했다. 문예를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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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칠곡 지역에서는 언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칠곡군에서 별도의 신문이 생긴 것은 2003년 『칠곡 신문』이 발행되면서부터이다. 이후 『시민 신문』과 『인터넷 신문』이 발간되었지만 『시민 신문』은 곧 발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현재 인터넷 웹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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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글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언어유희요. 「아이고배야」는 우리말의 어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리듬을 가미한 한글 뒤풀이 노래이다. 내용이 창자(唱者)에 따라 즉흥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개입되기 때문에 언어 유희성에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말놀이라는 측면에서 언어의 교육적인 성격을 강하게 띤다. 노래의 사설은 창자에 따라 즉흥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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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글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언어유희요. 「아이고배야」는 우리말의 어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리듬을 가미한 한글 뒤풀이 노래이다. 내용이 창자(唱者)에 따라 즉흥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개입되기 때문에 언어 유희성에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말놀이라는 측면에서 언어의 교육적인 성격을 강하게 띤다. 노래의 사설은 창자에 따라 즉흥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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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사용한 사회 관습적인 기호 체계. 칠곡 지역의 말은 인접한 성주, 고령, 달성 지역과 비슷한 점이 많으며, 넓게는 경상북도 지역의 말과 언어적 특성을 공유한다. 칠곡 말에서는 성조가 의미 변별 기능을 하고 있으며, 기본 단모음이 6개로 발음상 다른 지역과의 차이가 크다. 칠곡 말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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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초에 대문이나 방문 앞에 엄나무를 걸어 잡스런 기운의 침입을 막는 풍속. 가시나무인 엄나무 가지를 구해 대문 앞이나 방문에 걸어두면 귀신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여 걸어둔다. 이는 귀신이 들어오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엄나무를 거는 대신 집안에 엄나무를 심는 경우도 있다. 정초 또는 1월 16일은 ‘귀신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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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화학섬유 방적업 기업. 2004년 6월 한국합섬에서 원사 사업 부문으로 분할하여 에이치케이가 설립되었고 주요 취급 품목은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이다. 2006년 기준 자본금 300억 원, 매출액 475억 6,600만원을 기록하였다. 상시 종업원의 수는 602명이다. 2005년 기준으로는 자본금 300억 원, 매출액 3,055억 1,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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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도금, 착색 및 기타 표면처리 강재 제조 중소기업. 새집증후군 및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친환경 신소재인 멀티칼라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환경친화적인 신제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생산품은 선박 내장재, 빌딩의 내·외장재, 방화문, 가구, 가구용 멀티칼라 강판 등이 있다. 1993년 6월에 대성합섬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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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가(汝嘉), 사시(私諡)는 진정(眞靜).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로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신계(申誡)이고 어머니는 수원백씨,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1581년(선조 14)에 태어나 약관의 나이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문하에서 천인성명(天人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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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여급(汝及), 호는 여남(旅南). 칠곡군 석적읍[인동] 장곡의 입향조로서 선교랑(宣敎郞) 밀양(密陽) 교수(敎授) 도응룡(都應龍)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에 태어나 문학과 행실로 당세에 추중(推重)되었으며, 1636년(인조 14)에 37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진사가 되었다. 홍주(洪州)에서 인동 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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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여급(汝及), 호는 여남(旅南). 칠곡군 석적읍[인동] 장곡의 입향조로서 선교랑(宣敎郞) 밀양(密陽) 교수(敎授) 도응룡(都應龍)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에 태어나 문학과 행실로 당세에 추중(推重)되었으며, 1636년(인조 14)에 37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진사가 되었다. 홍주(洪州)에서 인동 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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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성주(星州)인 여남(旅南) 도덕택(都德澤)의 문행을 기려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도덕택은 학문이 넓고 재주가 빼어났으며 국자감(國子監)의 생원(生員)을 했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밤실마을에 있다. 여남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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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가실성당에서 사목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 신부. 여동선(Victor Louris Tourneux) 신부는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으로 1903년 6월 21일 사제로 서품된 후 같은 해 가을 10월 10일에 조선에 왔다. 처음 9년간 전남 무안·나주·목포·완도 등지에서 사목하다가 1911년 가실성당 5대 신부로 부임하였다. 1944년까지 33년간을 가실성당에서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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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여림(汝霖). 동래정씨는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 후손이다. 사빈(泗濱) 정봉령(鄭鳳齡)의 증손이고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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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고개. 여부재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은 화(火)로, 재는 현(峴)으로 표기하여, 여화현(餘火峴)으로 칭하기도 한다. 여부재는 중생대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하산동층(霞山洞層)과 진주층(晉州層, 동명층)의 경계 부분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여부재의 동쪽 사면은 송산천의 지류로서 송산지(松山池)라는 저수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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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진사로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에 추증(追贈)되었으며, 또한 4세손으로서 중시조인 정열공(貞烈公) 송송례(宋松禮)는 고려 원종 때 벽상(壁上) 삼한삼중대광(三韓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여량(礪良)[현재 여산] 부원군(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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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충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여순(汝順), 호는 설강(雪岡). 부원군 백원정(白元貞)의 후손이다. 유일(遺逸) 백치거(白致据)의 손자이고 참봉 백계정(白繼程)의 아들이다. 선산(善山)에서 태어나 약목(若木)으로 이거했다. 지략과 용력이 뛰어나 임진왜란 때 전몽운(全夢雲) 등과 함께 창의(倡義)하여 금오산(金烏山)을 지키면서 많은 공을 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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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영숙(榮叔), 호는 여와(旅窩). 고려 개국공신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이씨 후손으로 효정공(孝靖公) 이정간(李貞幹)의 8세손이고 두암(竇巖) 이기옥(李璣玉)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에 태어나 재주와 그릇이 무리에서 뛰어나 문목공(文穆公) 한강 정구가 보고 기이하게 여겨 중영(重榮)으로 명명(命名)했다.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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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전해 오는 여우골과 관련된 이야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 4리를 ‘여우골’이라 부르는 사연을 담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사냥을 좋아하는 김진사가 살고 있었다. 김진사는 부부간에 금실은 좋았으나,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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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충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여익(汝翼), 호는 조수(釣叟).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기헌(寄軒) 강해(姜楷)의 현손(玄孫)이다. 1866년(고종 3)에 흥선대원군의 천주교도 탄압으로 인하여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침입하여 조정에서 군사를 출정시킬 때 원수(元帥)의 천거로 참모가 되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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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여직(汝直), 호는 모암(慕巖).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이씨는 칠곡군 약목으로 옮겨 살던 첫째 집은 17세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 대에 칠곡군 월오(月烏)로 이거하였으며, 장자인 대사성 이철균(李鉄均)의 호를 따서 동네 이름을 월오라고 하였다. 또한 선산으로 이주한 둘째 집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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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여징(汝懲).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한다. 중시조인 윤관이 1107년 여진(女眞)을 평정(平定)한 공으로 행영대원수(行營大元帥)가 되어 영평(鈴平)[파평의 별호] 현개국백(縣開國伯)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은 본관을 파평(坡平)으로 하였다. 대사성 윤탁(尹倬)의 후예이다. 인조(仁祖)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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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덕회(德晦), 호는 여헌(旅軒).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덕녕부윤(德寧府尹) 장안세(張安世)의 8세손이며, 증 이조판서 장열(張烈)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경산이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1595년(선조 28)에 학문과 덕행으로 천거되어 보은현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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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고개. 여부재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은 화(火)로, 재는 현(峴)으로 표기하여, 여화현(餘火峴)으로 칭하기도 한다. 여부재는 중생대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하산동층(霞山洞層)과 진주층(晉州層, 동명층)의 경계 부분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여부재의 동쪽 사면은 송산천의 지류로서 송산지(松山池)라는 저수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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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여회(如晦), 호는 초당(草塘).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낙촌 이도장(李道長)의 손자이고 참봉 이원지(李元祉)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주정씨, 부인은 파평윤씨이다. 1658년(효종 9)에 태어나 1677년(숙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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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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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삼국시대부터 도로를 따라 발달한 마필 공급 및 숙식을 제공하는 장소. 영남대로를 따라 발달한 칠곡 지역에 산재하던 역원(驛院)을 말한다. 부산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영남대로의 길목에 위치한 칠곡은 일찍이 많은 역과 원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촌에 대한 현황에서 칠곡의 고평역에는 77가구가 거주하며 김씨(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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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연을 만들어 하늘에 날려 노는 놀이. 정월 초부터 보름까지 계속되는 놀이이다. 연은 대나무로 얇게 연살을 다듬어, 한지에 붙이고 벌이줄을 맨 후 얼레의 실과 이어서 만든다. 연의 종류는 다양하여 눈썹연, 반달연, 치마연, 흰연, 꼬리연, 먹꼬지연, 가오리연, 방패연 등 70여종이 있다. 놀이 도구는 연이며, 장소는 주로 들판이나 산 위에서 날린다.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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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연꽃 피는 집에서는 불교의 자비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노인 중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입소시켜 식생활,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여생 동안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4월 8일 영불원(迎佛院)은 사회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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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 지내는 명절. 사월 초파일은 석탄(釋誕)일 또는 욕불(浴佛)일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본래 석가의 탄신일이기 때문에 불가(佛家)에서 하던 축의(祝儀)행사였다. 그러나 불교가 민중 속에 전파됨에 따라서 불교 의식이 자연스럽게 민간의 세시풍속과 동화되어 차츰 민속화 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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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교 합동에 소속한 교회. 1968년에 미군부대가 왜관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이전한 청소대행업체 동도기업의 설립자인 서울 왕십리장로교회 시무권사인 고(故)정숙자 권사가 기도처를 세운 뒤 동네 주민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자연스럽게 설립되었다. 당시 동도기업의 직원 100여 명이 모였으며 당시 창립 교인들이 아직도 연청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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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 국밥집.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의 순대국밥은 정갈하게 손질한 암퇘지의 머리 고기와 엄선된 내장을 사용 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여 만들어 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해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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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연꽃(蓮꽃)이 호수(湖수)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연호(蓮湖)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납실[鉛谷] 마을은 마을 뒤 법전산에서 납[鉛]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 상납을 병합하여 연호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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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서 발원하여 이언천(伊彦川)으로 유입하는 하천. 이언천과의 합류 지점 주변에 있는 지천면 연호리의 마을 이름을 따랐다.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의 명봉산(明峰山)[402.1m]에서 발원한 후 남쪽으로 흘러 연호리 하남실마을에서 이언천과 합류한다. 연호천은 지방 하천이며, 하천 연장은 5.7㎞이고, 유역 면적은 14.4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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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도암지(道岩池)에 연꽃이 많아 연화(蓮花)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암(陶岩) 마을은 북쪽의 용소봉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암동(岩洞)이라 하였으나,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가 이곳으로 피해 와 도자기를 굽고 살았다고 해서 도암이라고 불렀다. 완정(浣亭) 마을은 사라지(沙羅池) 아래 빨래터[浣]에 정자[亭]가 있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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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낙동강의 지류인 동정천의 가장 상류에 입지하고 있는 연화리 고분군은 바깥뒤올 고분군과 무골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깥뒤올 고분군은 연화지의 북쪽에 동에서 서쪽으로 내려 뻗은 해발 128.1m의 구릉 정상부에 입지하고 있다. 무골 고분군은 바깥뒤올 고분군에서 연화 2리로 가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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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있는 절터. 연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절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석축의 흔적이 발견되어 과거 이 일대가 건물 터였음을 알 수 있다. 국도 4번을 따라 왜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송정리 도당골을 지나 신나무골로 접어들면 비포장 방화로를 만나는데, 방화로를 따라 1.5~2㎞ 정도 들어가면 방화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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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와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서 자기가마터와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연화리 요지’라고 불린다. 연화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되고 일제강점기 옹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때 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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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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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연화역(蓮花驛)이라고 하였다. 부지 30,501㎡, 역사 1동, 부속 건물 2동, 선로 6개선, 승강장 2개소, 화물취급선로 2개선, 횡단보도 1개소, 주차장(821㎡) 등이 있다. 1967년 3월 10일에 역사를 신축하고 4월 12일에 보통역으로 여객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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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정절을 지킨 여자. 정절녀 혹은 열녀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말한다. 열녀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신분을 막론하고 과부가 되면 마땅히 수절을 하여야 하고 위기를 당하면 목숨을 바쳐 정조를 지키는 것이 부녀자의 도리로서 정착된 것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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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정절을 지킨 여자. 정절녀 혹은 열녀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말한다. 열녀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신분을 막론하고 과부가 되면 마땅히 수절을 하여야 하고 위기를 당하면 목숨을 바쳐 정조를 지키는 것이 부녀자의 도리로서 정착된 것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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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마을에서 마을로 통하는 산줄기의 낮은 부분. 고개는 영(嶺), 치(峙), 현(峴), 재, 티 등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고개는 산줄기로 가로막힌 두 지역들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해 주는 통로 구실을 하므로, 최근에는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터널을 건설하기도 한다. 큰 고개는 큰 산줄기로 가로막혀 있는 읍면을 잇는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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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낙동강 변에 있는 자라산 짚동바위에 음각된 글자. 영귀대는 고을 선비들의 운치 있는 풍류의 장소로 사월정과 시리소가 있던 곳이다. 고을 선비들은 해마다 7월 16일이면 공암진에 모여 배를 타고 소요음영(逍遙吟詠)했다. 배에는 긴 막대기를 세우고 그 끝에 30~40㎝ 정도의 낙화등을 달았다. 한 시간 정도 배를 탄 후 달이 뜨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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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있는 재실. 통훈대부행고성현령(通訓大夫行固城縣令)을 지낸 김선(金銑)과 김치세(金致世)를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김선의 자는 교원(敎遠)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 연천군수(燕川郡守) 김준손(金駿孫)이 할아버지이며 통훈대부장사랑행현감(通訓大夫將仕郞行縣監) 김대아(金大雅)의 아들로 1545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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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지천면 일대에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인 신자촌. 칠곡 지역의 신나무골[지천면 연화리]과 한티[동명면 득명리]와 성지골[동명면 송산리]에는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진보 머루산, 일월 산중의 우련전과 곧은정에 살던 신자들이 배교자의 밀고로 33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후 대구의 경상감영으로 이송되어 와서 다시 문초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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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칠곡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던 간선 도로. 서울을 영남 지방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영남 대로(嶺南大路)라고 하였다. 노폭은 대체로 4~8m이다. 노면은 황토로 피복되었으며, 비탈길 등의 일부 구간은 박석(薄石) 포장이었다. 영남 대로에 설치되었던 역원은 아래와 같다. 다부역(多富驛)은 소야고개 아래의 역이었고, 소야원(所也院)은 여행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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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칠곡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던 간선 도로. 서울을 영남 지방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영남 대로(嶺南大路)라고 하였다. 노폭은 대체로 4~8m이다. 노면은 황토로 피복되었으며, 비탈길 등의 일부 구간은 박석(薄石) 포장이었다. 영남 대로에 설치되었던 역원은 아래와 같다. 다부역(多富驛)은 소야고개 아래의 역이었고, 소야원(所也院)은 여행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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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가을 경상북도 대구에서 일어나 칠곡군 등 전국으로 번져 나간 시위 사건. 사건은 ‘10·1사건’, ‘10월 폭동사건’, ‘10·1폭동’, ‘영남폭동’, ‘10·1소요’, ‘46년 가을 폭동’, ‘10월 폭동’, ‘추수 폭동’, ‘10월 항쟁’, ‘10월 인민항쟁’ 등에서 나타나듯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역사적 평가와 성격의 편차가 크다. 10·1 폭동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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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풍습. 영등할머니는 영등신, 영동신, 풍신이라고도 부른다. 영등할머니는 음력 2월 1일 지상으로 내려 왔다가 20일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매일 정화수를 떠놓는 가정이 있고, 초하루와 보름, 스무날에만 떠놓는 가정도 있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집이 많다.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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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풍습. 영등할머니는 영등신, 영동신, 풍신이라고도 부른다. 영등할머니는 음력 2월 1일 지상으로 내려 왔다가 20일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매일 정화수를 떠놓는 가정이 있고, 초하루와 보름, 스무날에만 떠놓는 가정도 있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집이 많다.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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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풍습. 영등할머니는 영등신, 영동신, 풍신이라고도 부른다. 영등할머니는 음력 2월 1일 지상으로 내려 왔다가 20일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매일 정화수를 떠놓는 가정이 있고, 초하루와 보름, 스무날에만 떠놓는 가정도 있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집이 많다.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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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풍습. 영등할머니는 영등신, 영동신, 풍신이라고도 부른다. 영등할머니는 음력 2월 1일 지상으로 내려 왔다가 20일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매일 정화수를 떠놓는 가정이 있고, 초하루와 보름, 스무날에만 떠놓는 가정도 있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할머니를 위하는 집이 많다.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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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모양이 동서로 길게[永] 뻗어 있다고 하여 영리(永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송, 행정, 죽전, 가림 등 일부를 병합하여 영동 또는 영리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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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기산면 봉산리 고분군에서 서원천을 따라 내려오면 낙동강 본류 못 미쳐서 영리라는 마을이 남쪽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영1리 영동골마을 북쪽에서 공장 지역 서편으로 활처럼 형성된 해발 84~89m의 뒷산 일에 입지하고 있는데 특히 인근 공장 지역 서편 구릉 일대에 20여기의 중소형 돌덧널무덤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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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강정천(江亭川)과 영리 소하천의 두 하천을 끼고 있는 영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고려·조선시대 와편과 석축이 일부 남아 있어 사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영리 한솔마을 북서쪽 계곡을 따라 700~800m 올라가면 남동향으로 조성한 3단의 평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가 영리 사지이다. 현재 평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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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26년에 창건한 영명사는 본래 인근에서 작은 주막거리를 하면서 배고프고 아픈 이들을 돕고 살던 신심 깊은 어느 보살이 아들이 없음을 안타까워해 부처님께 귀의하는 의미로 사찰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금오동천 동남쪽 산기슭에 위치하는 전통사찰(등록 가-145호)이다. 영명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창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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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응대(曺應大)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조응대는 부지런하고 검소하고 정성스럽고 진실하며 집을 다스림에 법도가 있어 남긴 혜택이 끊이지 않았다. 자손들의 성품이 다 순순히 효도하고 행실이 삼가며 선조를 잇는데 능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양지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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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해주(海州)인 해관(海觀) 최시남(崔是南)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최시남은 해주 문헌공(文憲公) 최충(催沖) 선생의 후예로 임진왜란 당시 피란을 와서 유학산(遊鶴山) 아래에 배움터를 마련하고 공명, 충성, 효행의 길을 가르칠 학문과 덕으로 뜻을 높이 하였다. 조야에 묻혀 있기는 가석하다고 여겨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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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도개리에 있는 안동 권씨 재실. 고려 후기에 활동한 문정공(文正公) 권보(權溥)[1262~1346]를 배향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영모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1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2칸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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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재실. 영모재는 모재(慕齋) 소논동(蘇論東)[1569~1649]을 추모하기 위해 1914년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소논동은 진사 소노세(蘇老世)의 아들로 자가 사원(士元)이며 본관은 진주이다. 임진왜란 때 수문장(守門將)으로 의리를 준수하며, 지혜와 힘을 다하니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기록되고, 통정대부 절충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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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재실. 영모재는 달성 서씨 서신계(徐信季)[1685~1771]의 묘소를 대구광역시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으로 이장하고, 묘제(墓祭)를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1967년에 지은 재실이다. 가의대부 서신계는 공조참판을 지낸 서색(徐穡)의 아들로 1685년에 태어났으며, 학행(學行)이 있었다.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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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벽진이씨 후석파 재실. 영모헌은 대한민국 건국 후 제3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동초(東樵) 이우익(李愚益)[1890~1982]이 아버지 후석 이주후(李周厚)[1873~1957]를 추모하기 위해 1960년대 지은 재실이다. 이주후는 안동 도산서원 원장을 지낸 근대기 유학자였다. 평소 효성이 지극했던 동초 이우익이 20세기 초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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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영백(榮伯), 호는 일휴정(日休亭).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절충장군 이말정(李末丁)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으로 모암 이충민(李忠民)의 아들이다. 나이 14세에 장여헌(張旅軒)을 찾아갔을 때, 옥산이부(玉山二賦)를 명하여 글을 지어 완성했는데, 여헌이 칭송하여 말하기를 “단지 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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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영백(英伯), 호는 미강(嵋岡). 동래정씨는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 후손으로 겸재(謙齋) 정익동(鄭翊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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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영숙(榮叔).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으로 대사헌 이원록(李元祿)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덕중(李德中)이고, 어머니는 의성김씨, 부인은 밀양박씨이다. 1752년(영조 28)에 태어나 1783년(정조 7)에 식년문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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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영숙(榮叔), 호는 여와(旅窩). 고려 개국공신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이씨 후손으로 효정공(孝靖公) 이정간(李貞幹)의 8세손이고 두암(竇巖) 이기옥(李璣玉)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에 태어나 재주와 그릇이 무리에서 뛰어나 문목공(文穆公) 한강 정구가 보고 기이하게 여겨 중영(重榮)으로 명명(命名)했다.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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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영심(令尋), 호는 문양(文陽). 시조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에 봉하여져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이고 직장공파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이다.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에 세거지를 정한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의 후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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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걸쳐 있는 산. 산 정상 주변에 방울을 닮은 바위가 있어 영암(鈴岩) 또는 방울암이라 한다. 해발고도 782m의 산으로, 영암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금오산 화산암류이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화산암류는 주변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였다. 화산암류는 풍화에 강하여 험준한 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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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고기로 만든 보양 향토 음식. 보신탕은 개장, 개장국, 구장(狗醬), 지양탕(地羊湯)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칠곡에는 보신탕이 유명하여 전통이 오래된 보신탕집이 많다. 옛날부터 여름 더위가 가장 심했던 삼복(초복·중복·말복)에 개고기를 주로 먹었다. 특히 삼복 날에 먹었던 것은 음양오행설에서 개고기는 화(火), 복(伏)은 금(金)에 해당하여 더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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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청(永靑)과 오동(梧洞)의 첫 글자를 따서 영오(永梧)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덕천(德川) 마을은 마을 앞을 흐르는 덕천에서 이름을 따 왔다. 영청(永靑) 마을은 서울로 가는 선비가 마을의 못 둑에서 쉬면서 못 이름을 영청이라고 한 뒤 마을 이름도 이것을 땄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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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영오리 영창마을 북쪽의 해발 80~50m 정도되는 구릉 일대에 많은 고분들이 분포한다. 특히 구릉 정상에서 동쪽으로 향한 능선과 사면 일대에 많은 고분이 산재한다. 구미~금호 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으로 인한 구제 발굴에서 40기의 삼국시대 무덤을 비롯하여 고려시대 묘 등이 조사되었다. 삼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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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 먹골마을의 동제. 먹골마을의 서편, 마을 뒷산의 간이상수도 시설 옆에 위치한다. 상당과 하당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당과 하당은 20~30m 정도 떨어져 있다. 상당은 ‘할배당’, 하당은 ‘할매당’이라 부른다. 상당에는 고사된 팽나무 3그루가 있으며, 한지를 끼운 금줄을 두 나무에 걸쳐 둘러놓았다. 별도로 마련된 제단은 없다. 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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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석불 입상(立像). 지천면 신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대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영오동 먹골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공터에 서 있는 석불 입상이다. 불상이 여기에 위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화강암에 새긴 입불상으로 현존 높이가 175㎝, 폭이 120㎝, 두께가 20㎝ 가량이다. 석불은 가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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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당나무. 오래된 팽나무로 마을 동제의 신(神)격인 당나무이다. 상당과 하당을 합하여 모두 3그루인데 상당의 2그루는 고사하였고, 하당의 1그루는 살아 있다. 정월 초8일 축시에 제를 모셨다. 제관의 선출은 정월 초3일 에 동네 사람들이 머리를 감은 후, 옷을 갈아입고 장대에 너비 약 60㎝, 길이 약 120㎝의 흰 천과 솔잎,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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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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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 영진 산업 인력 개발원은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통하여 산업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 6월 14일에 노동부 인가 대구·경상북도 지역 최초의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칠곡군 지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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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 영진 산업 인력 개발원은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통하여 산업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 6월 14일에 노동부 인가 대구·경상북도 지역 최초의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칠곡군 지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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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주형 및 금형, 기계 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전자 및 자동차 부품용 플라스틱 사출 금형과 플라스틱 사출품, 캐드(CAD) 소프트웨어, 캠(CAM)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영진 하이테크는 1993년 4월에 영진 정공 상호로 설립되었다. 1997년 10월에 LG전자 모니터 차량용 단말기(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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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장성한을 추모하는 재실. 자는 순보(順甫)이고 증 가선대부 병조참판이었던 장성한(張成漢)을 추모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齋舍)로서, 각산리 새터마을에 위치한다. 각산리는 약 250년 전에 인동장씨가 정착한 뒤 마을이 형성되었다. 건물은 마을 뒷산 경사지에 터를 닦고 동남향으로 배치한 정면 4칸, 측면 1칸반 규모이다. 평면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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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와 미래의 발전 전망. 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어느 지역이나 나름대로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전이나 기록물에 의하여 그 역사를 알 수 있고 한편으로는 선조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알 수도 있다. 그럼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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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와 동명면 학명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66.3m의 산으로, 오계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동명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질 사암과 보라색 실트 스톤, 암회색 셰일 등으로 구성된다. 오계산은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와 동명면 학명리의 경계에 위치한다. 오계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뻗은 산줄기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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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오도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창주(滄洲) 이창진(李昌鎭)[1619~1684]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60년대에 건축한 재실이다. 이창진은 벽진이씨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둘째아들로 자가 운장(雲長)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재지(才智)가 명민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1679년(숙종 5)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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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오(內梧)와 만산(萬山)의 끝 글자를 따서 오산(梧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만점, 내오, 만산, 영청, 외오의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이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산리는 박산(朴山)[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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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오산리 외오마을 북쪽에서 흘러내린 구릉의 동편 일대에 다수의 돌덧널무덤이 존재한다. 발굴을 통한 정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구의 크기나 성격을 알 수는 없는 단계이며 석재의 노출 상황으로 보아서 돌덧널무덤이 중심인 무덤군으로 추측할 따름이다. 도굴에 의한 부분 해체로 대옹이나 짧은목항아리편을 비롯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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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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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재실. 오수재는 오수(梧叟) 금이남(琴以南)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이다. 본관이 봉화이고 자가 정숙(正淑)인 금이남은 진사 금치겸(琴致謙)의 아들로 1619년(광해군 11)에 출생했으며 봉화금씨의 칠곡 입향조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오솔마을로 들어가는 길 우측 편의 산록에 있다.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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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재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재실이다. 본래 오양서원을 지어 향사 지냈으나 조선 말기에 서원이 훼철된 후 같은 자리에 지금의 오양재를 지었다. 재실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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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인쇄회로 기판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LCD TV 모니터의 인쇄회로 기판 장착 및 산업기기용, 통신기기용, 가전기기용, 모니터용 인쇄회로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1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10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클린(Clean) 3D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 말 자본금 29억 461만원, 매출액 111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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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성유(聖惟), 호는 오은(梧隱).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벽상삼중대광 검교상장군을 지낸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는 능성구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구영림(具永林)이다. 1545년에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서 태어나 백담문하(栢潭門下)에서 수학하였으며, 용기가 있고 힘이 장하여 궁술에 능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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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의 열매. 칠곡군의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를 이용하여 연중 재배하여 판매하므로, 겨울에도 신선한 오이를 맛볼 수 있다. 꽃이 떨어진 직후에 비닐 피복하여 재배한 무공해 청정 식품이다. 낙동강변의 기름진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며,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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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이안(爾安), 호는 오일헌(五一軒).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증손이고 이해량(李海亮)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해허씨, 부인은 양주조씨이다. 1699년(숙종 25)에 문과에 급제하여 기주(記注)로서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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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리(吾里)를 중심으로 넓은 들[坪]을 포함하고 있어 오평(吾坪)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도속(道俗) 마을은 옛날 마을 뒷산에 절이 있었는데, 승려들이 마을 사람과 함께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다리[艮橋] 마을은 마을 앞 내에 놓인 다리에서 마을 이름을 따 왔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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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오평 1리에 있는 오평초등학교 오평 분교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m 떨어져 남동향하는 해발 58~55m의 말구리마을 남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낙동강의 서안에 형성된 작은 수계변에 입지하고 있어서 범람원을 끼고 있는 형상이며 남서쪽에는 유물산포지가 붙어 있어서 같은 성격의 구릉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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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장희원·장길상의 공덕비. 1929년 5월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세워진 장희원·장길상의 구휼 공덕비이다. 비석은 참봉 장희원(張禧遠)의 구휼기념비(救恤紀念碑), 직각 장길상(張吉相)의 구휼불망비(救恤不忘碑)이므로 구휼과 관련하여 세운 비석으로 추증된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58-3에 있다. 장방형의 받침돌에 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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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대에 있는 절터. 북삼읍 오평리 도속마을 옆에 있는 도속지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오평리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는 현재 경작으로 인하여 주변이 훼손되어 사찰의 흔적이나 규모를 알 수 있는 유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에는 와편이 다소 산재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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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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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 3리에 전해 오는 명당과 관련된 이야기. 칠곡군 동명면 금암 3리 일대는 ‘북실’과 ‘나터미기’ 등으로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마을에서는 지금도 옥녀직금(玉女織錦)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명당자리에 부모의 산소를 쓰면 후손이 명당의 덕을 보는 경우가 많다. 현재에도 많은 풍수학자들이 옥녀(玉女)가 앉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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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수동현(壽同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부터 940년(고려 태조 23)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에 있었던 지방 행정구역으로, 고려시대에는 인동현, 조선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구미읍[경상북도 구미출장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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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인동현(仁同縣)은 940년(고려 태조 23) 주군현 개편 때 수동현(壽同縣)을 인동현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겨났다. 고려 시대에는 인동현, 조선 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 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칠곡군, 인동군, 구미읍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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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일부[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후기 정3품 도호부사가 파견된 고을. 인동도호부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동화현(斯同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수동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초에 인동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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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열녀. 병자호란 때 남편이 전장(戰場)에서 세상을 떠나자 부모가 일찍이 과부가 되는 것이 민망하여 절개를 지키지 못하도록 하였으나, 칼로 머리카락을 끊어 죽어도 절개를 지킬 것을 맹세하고 수절하였다. 『국역 칠곡지』에 해당 내용이 전한다. 관청에서 옥지의 절개를 가상히 여겨 쌀과 고기를 내리고 포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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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옻나무를 삶은 물에 닭을 달여 만든 보양 향토 음식. 옻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옻닭이다. 옻닭은 닭을 삶을 때 옻나무나 껍질을 넣고 푹 고아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옻을 닭과 함께 달여서 먹는 이유는 닭이 옻의 독성을 풀어주는 천연 중화제이고, 소화흡수도 잘 되기 때문이다. 옻은 독성이 강해 일반인의 30~40%가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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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 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밭[漆田]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서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페합 때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광주이씨와 달성서씨가 옮겨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금부터 약 200년 전 양동에서 벽진이씨가 이곳으로 옮겨와 대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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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 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밭[漆田]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서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페합 때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광주이씨와 달성서씨가 옮겨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금부터 약 200년 전 양동에서 벽진이씨가 이곳으로 옮겨와 대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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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서당. 조선 중기의 문신인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이 연못에 노을이 비친다는 뜻으로 당호를 정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언영은 승정원 승지를 거쳐 청주(淸州), 선산(善山)의 부사를 역임하였다 칠곡 왜관읍 낙동강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굴다리를 지나 석적 방향으로 약 150m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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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군현(君顯), 호는 완정(浣亭).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漆谷)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좌랑 이등림(李鄧林)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월성최씨, 부인은 현풍곽씨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1591년(선조 24)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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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에 전해오는 왕건과 관련된 지명 이야기.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지명유래담에 속하는 것으로서 역사적 인물인 왕건과 관련된 지명 이야기이다. ‘왕산봉(王山峯)’은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의 후산으로 연화 1리와 경계하고 있다. 928년 고려 태조 왕건은 후백제의 견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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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에 전해오는 왕건과 관련된 지명 이야기.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지명유래담에 속하는 것으로서 역사적 인물인 왕건과 관련된 지명 이야기이다. ‘왕산봉(王山峯)’은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의 후산으로 연화 1리와 경계하고 있다. 928년 고려 태조 왕건은 후백제의 견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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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천태종을 창종한 승려. 성은 왕씨(王氏), 휘(諱)는 석후(釋煦), 자는 의천(義天), 호는 우세(祐世), 시호(諡號)는 대각국사(大覺國師). 1055년(문종 9)에 송악에서 문종과 인예왕후가 일찍이 숙세(宿世)의 인연으로 한 때 묘하게 계합(契合)하여 국사(國師)가 기이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려의 천태종을 창종한 고승(高僧)으로 아버지는 고려 11대 왕인 문종이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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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남부 해안 지역 등에 일본인 사신과 교역자들이 머물며 외교 및 물자를 교역하던 장소. 조선 시대 일본인이 조선에서 외교·통상을 하던 무역처·숙박처·접대처로서의 기능을 가진 곳을 왜관(倭館)이라 하였다. 칠곡군 왜관의 명칭은 왜관 언저리에 조선 성종 때부터 낙동강 하류에서 뱃길을 따라 올라온 왜물(倭物)을 서울로 실어가기 전에 보관해 두었던 창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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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유일의 감리교회. 1969년에 왜관의 미군 부대인 캠프 캐롤에 직장을 갖고 있었던 일부 성도들이 이사를 오면서 감리교가 없던 칠곡군에 감리교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969년 교회 설립 이후 2대 담임목사인 김용삼 목사가 부임하여, 1972년에 현 위치에 313㎡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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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 고길상 목사가 세운 그리스도 교회(미국에서 1807년 생성된 교파)로서,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사랑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실천하며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믿으며 성도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고길상 목사가 왜관의 미군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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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무봉에 있는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 칠곡군에서는 나무고사리 화석이 있는 금무봉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은 약 1억 3,000만 년 전에 번성했던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가진 고사리 식물의 화석이다. 잎은 고사리와 같으나 나무줄기와 가지가 있고 잎이 가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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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 지역에 설립된 금융조합. 금융조합은 일제가 조선 경제를 식민지적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계획되어 설립된 것인데, 농공은행을 보조하여 금융 경색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방금융조합제도는 대한제국 정부가 아닌 메가다(目賀田)의 구상에 따라 재정고문부와 지부의 일본인 관리 주도로 추진되었다. 1907년부터 시작된 지방 금융조합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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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적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던 미군 부대 주변 정비사업. 왜관 외국인부대 주변 정비사업 혹은 왜관 부대후문 앞 정비사업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병폐 중의 하나인 부대 주변 취락지에 대한 정화·정비사업이었다. 칠곡군이 왜관읍 석적동 미군 부대 후문 앞의 무질서한 주택 난립으로 인한 도시 환경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미군 부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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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낙동강 제방에 있던 나루터. 일제강점기 왜관리 낙동강 제방 중간 지점, 현재 6리와 7리 경계 지점에 있던 나루터로 남쪽 지방과 교역할 때 이용한 선박이나 강 건너 기산 쪽 강정나루터와 마주하면서 나룻배로 화물이나 사람을 부리는 곳이다. 왜관리 낙동강 연안 중간 지점에 설치된 나루터라 왜관나루터 또는 왜관도선장이라고 불렀다.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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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돕고 예의 바른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학생,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꿈을 키워 행복을 나누는 학생을 기른다. 1972년 12월 31일에 왜관 동부 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4년 3월 2일에 12학급으로 편성·개교하였다. 1974년 4월 3일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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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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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의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 직업인 봉사 단체. 1905년 2월 23일에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변호사인 폴 해리스(Paul P. Harris)에 의해 처음 시작된 국제 로타리 클럽은 국제 사회의 봉사와 세계 평화를 위해 설립된 직업인 단체이다.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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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적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던 미군 부대 주변 정비사업. 왜관 외국인부대 주변 정비사업 혹은 왜관 부대후문 앞 정비사업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병폐 중의 하나인 부대 주변 취락지에 대한 정화·정비사업이었다. 칠곡군이 왜관읍 석적동 미군 부대 후문 앞의 무질서한 주택 난립으로 인한 도시 환경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미군 부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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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왜관 라이온스 클럽의 여성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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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정신 질환 및 노인 전문 의료 기관. 1989년에 설립되어 최첨단 의료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알콜중독, 치매 등 정신 질환 및 노인 요양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1982년 2월 5일 의료법인 왜관병원 의료재단이 설립되었고, 이사장은 조영건이다. 1988년 50개 병상의 규모로써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아 왜관병원이 문을 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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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적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던 미군 부대 주변 정비사업. 왜관 외국인부대 주변 정비사업 혹은 왜관 부대후문 앞 정비사업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병폐 중의 하나인 부대 주변 취락지에 대한 정화·정비사업이었다. 칠곡군이 왜관읍 석적동 미군 부대 후문 앞의 무질서한 주택 난립으로 인한 도시 환경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미군 부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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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1939년 7월에 경부선 복선화 공사에 동원된 대구사범학교 학생들이 민족 차별에 반발하여 일본인 교사에 저항한 사건. 1939년 7월 대구사범학교의 여름방학 중에 학교 당국은 전교생을 전후기로 나누어 10일간 씩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라는 이름으로 경부선 복선화 공사에 동원하였다. 학생들은 왜관 철교에서 약목까지의 구간을 할당받았는데,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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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관내 최초의 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에서 칠곡군 지역에 성결교회가 없기 때문에 1990년 김천은혜교회에서 왜관 지역에 성결교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부지 매입은 서울강남지방 독립문교회[현재 강남구 서초동 소재 한우리교회]에서 땅을 매입하고 김천은혜교회 이원호 권사가 건축 공사비를 마련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1990년 1월에 경북서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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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천주교 남자 수도자들의 수도원.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수도원으로부터 파견된 수도자들이 북한 덕원과 중국 연길수도원에서 수도 생활을 하던 중 이념의 차이로 인한 당국의 탄압과 6·25전쟁 때 북한 정권의 박해로 남한으로 피난을 와서 1952년 다시 모여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을 설립하였다. 베네딕도 성인의 정신에 따라 '일하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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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재래시장이자 상설 시장. 왜관 시장은 상설 시장이면서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을 겸하고 있어 칠곡 지역의 다른 재래시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이용 고객의 수가 많다. 그러나 시설 현대화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형 할인점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기능과 규모는 많이 축소되고 있다. 왜관 시장은 1950년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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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미군정 아래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주민들이 재고 쌀 배급을 요청하는 시위를 하다가 사상(死傷) 당한 사건. 해방 후 미군정 아래에서 1945년 악화된 기후에 따른 흉년과 1946년 여름 콜레라 발생 등 재해와 미군정의 무원칙한 식량 정책과 식량 강제 매입으로 인해 식량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식량 부족과 이에 따른 기아 문제는 심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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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수신·여신, 공과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왜관 신용 협동조합은 칠곡 지역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 기관으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의 원칙을 가지고 4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특히 새로운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합원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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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우편·체신 및 금융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우체국은 100여 년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책임 경영제와 고객 만족을 목표로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5년 경상북도체신청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우체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구 서비스 및 집배(集配) 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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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서 1987년 동안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었던 야간 고등학교. 왜관 재건학교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가르쳤던 학교다. 1974년 3월 15일 왜관읍 석전리 명성고등 공민학교를 임대 설립하여 지역 출신 대학생 10여명이 주축이 되어 새마을 고등학교 야간반을 개설하였다. 당시 국가교육 시책인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운다’는 산학협동 정신에 의거 왜관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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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왜관-현풍 방면의 금무봉(錦舞峰)과 자고산(鷓鴣山)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왜관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벌어진 금무봉전투와 1950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왜관읍 아곡·석전리, 약목면, 북삼읍 일대에서 벌어진 자고산전투로 나뉘어진다. 금무봉 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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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정미소 건물. 정미소는 쌀을 찧던 곳으로 요즘은 거의 볼 수 없는데, 왜관정미소는 일제강점기 때 건립되어 왜관 지역의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왜관인터체인지를 지나 순심중·고등학교 가기 전, 칠곡군종합복지회관으로 들어가는 도로 맞은편에 왜관정미소가 있었다. 정미소는 규모가 정면 10칸(매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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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소속 교회.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성회를 조직하여 왜관북부교회라 칭하여 1960년 9월 18일에 첫 주일예배를 배덕익 집사 집에서 13명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석전리 573-7번지에 교회 대지를 구입하여 안두화 선교사의 천막교회를 세워 왜관제일교회라고 개칭하였다. 2010년에 교회창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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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돕는 예절 바른 사람[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 깊이 생각하는 창조적인 사람[창조인],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자주인], 심미안과 지혜를 지닌 사람[지식인]을 육성한다. 교훈은 ‘바르게 생각하고 참되게 배워 올곧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1943년 5월 27일에 석전 국민학교로 개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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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가꾸는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을 계발한다. 교육력을 높이는 지원 행정을 구현한다. 교훈은 ‘부지런히 배우고 참되게 살자’이다. 1969년 12월 5일에 왜관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5일에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7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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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6·25 전쟁 유적비. 왜관 지구 전승비는 6·25 전쟁 때 미국 제1기갑사단이 북한군의 낙동강 도하 작전을 저지한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 3월 1일에 세운 것이다. 1950년 8월 3일 왜관읍 주민들에게 소개령이 내려지고 탱크를 이용한 북한군 진격을 차단하기 위해 구 철교를 폭파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전투는 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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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그 후 교육관을 2001년 12월 1일에 준공하여 호국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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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2002년 9월 12일에 왜관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면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5년 12월에 왜관 산업 2단지가 73만 8161.3㎡ 규모로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는 237억 원이 소요되었다.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이후 추가 단지 실시 계획 변경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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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왜관 산업 1단지는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공장 입지난 해소와 지방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건립되었다. 왜관 산업 1단지는 경부선 철도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국도 4호선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낙동강의 풍부한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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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일본에 저항하기 위해 농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친 계몽운동. 청년동지회는 일제의 농촌 진흥운동이 진행될 때, 일제에 저항하기 위한 방법으로 농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1932년 4월 무렵 대구고등보통학교에서 일본인 교사 배척을 위한 동맹휴학을 일으키다 퇴학당한 왜관 출신의 이창기(李暢基)·정행돈(鄭行敦) 등과 왜관에 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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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청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1915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Y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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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바른 인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꿈과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육성한다. 1915년 9월 6일에 2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한 왜관 보통학교는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최초의 공립 보통학교였다. 19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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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레저 시설. 남녀노소가 쉽게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로 낙동강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가 시간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카트 운전에 대한 안전 교육 및 운전 방법 안내, 카트 운전을 제공하고 있다. 서킷의 길이는 약 200m 정도이며 코스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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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2002년 9월 12일에 왜관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면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5년 12월에 왜관 산업 2단지가 73만 8161.3㎡ 규모로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는 237억 원이 소요되었다.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이후 추가 단지 실시 계획 변경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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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단지.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 지방자치 단체는 230개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모두가 자기 지역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가 가장 먼저 내세우기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는 아마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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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바른 인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꿈과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육성한다. 1915년 9월 6일에 2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한 왜관 보통학교는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최초의 공립 보통학교였다. 19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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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다리.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으므로 왜관교(倭館橋)라고 하였다. 길이 510m, 총 폭 13.5m, 설계하중 DB-18[상행, 구(舊)왜관교] 및 DB-24[하행, 신(新)왜관교]이다. 상행 2차로, 하행 2차로이다. 각각은 중앙분리대가 없으며, 양측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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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1899년 9월부터 대구의 선교 지부에 와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 부해리(傅海利) 선교사외 맹의와, 노다만, 안의와 등 4인의 선교사들의 열정적인 선교 활동에 따라 왜관 지역의 신자들에 의해 왜관에서 교회 설립이 구체적으로 전개되었고 1904년에 선교사 부해리가 설립한 교회이다. 부해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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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낙동강 제방에 있던 나루터. 일제강점기 왜관리 낙동강 제방 중간 지점, 현재 6리와 7리 경계 지점에 있던 나루터로 남쪽 지방과 교역할 때 이용한 선박이나 강 건너 기산 쪽 강정나루터와 마주하면서 나룻배로 화물이나 사람을 부리는 곳이다. 왜관리 낙동강 연안 중간 지점에 설치된 나루터라 왜관나루터 또는 왜관도선장이라고 불렀다.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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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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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일본식 가옥.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왜관 초등학교 운동장 동남쪽에 면해 위치하는데, 일제 강점기인 1910년대 일본인 별장으로 지은 것이라 전한다. 건물은 시멘트 블록 담장으로 구획한 장방형 대지에 2층으로 지은 전형적인 일식 목조 주택이다. 평면은 장방형이며, 정면 중앙의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로 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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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이 주택은 1930년대 왜관역 관사로 건립된 것으로, 왜관역 북쪽에 역장 관사부터 역원 관사가 동서 5열로 줄지어 배치되어 있다. 건축형식은 역장 관사만 단독형 주택이고, 그 외는 1개동 2호의 연립형 주택이다. 총 5개동 9가구가 남아 있는데, 그 중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것이 216-6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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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이 주택은 1930년대 왜관역 관사로 건립된 것으로, 왜관역 북쪽에 역장 관사부터 역원 관사가 동서 5열로 줄지어 배치되어 있다. 건축형식은 역장 관사만 단독형 주택이고, 그 외는 1개동 2호의 연립형 주택이다. 총 5개동 9가구가 남아 있는데, 그 중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것이 216-6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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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 부대. 캠프 캐롤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다.’ 이렇게 대답하면 너무나 상식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캠프 캐롤은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기지의 일종이다. 1959년에 부대 조성 공사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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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바른 인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꿈과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육성한다. 1915년 9월 6일에 2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한 왜관 보통학교는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최초의 공립 보통학교였다. 19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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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 5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왜관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1928년 5월에 가실성당 관할인 왜관공소가 성당으로 승격·분리되었으며, 초대 여동선(Victor Louis Tourneux) 신부가 가실성당과 겸임하면서 왜관성당이 시작되었다. 왜관 지역에 처음으로 천주교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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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수신·여신, 공과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왜관 신용 협동조합은 칠곡 지역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 기관으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의 원칙을 가지고 4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특히 새로운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합원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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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왜관역(倭館驛)이라고 하였다. 1905년(고종 42) 1월 1일 경부선 단선 철도 건설 당시 약목면 임강(臨江)[현 관호리]에 왜관역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그 후 조건이 더 좋은 칠곡군 파미면 회동[현 왜관리]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건설하고 원래 계획된 이름인 ‘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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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 국밥집.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의 순대국밥은 정갈하게 손질한 암퇘지의 머리 고기와 엄선된 내장을 사용 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여 만들어 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해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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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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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그 후 교육관을 2001년 12월 1일에 준공하여 호국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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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경부선 철교.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철도 교량이었으므로 왜관 철교(倭館鐵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이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째의 교량이므로 낙동강 철교라고도 부른다. 왜관 철교는 길이가 506m이며, 상행과 하행 각각 단선이다. 축조 공법은 트러스(TR)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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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청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1915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Y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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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백운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180여 미터 정도 되는 요술 고개는 실제로 오르막길이지만 내리막길처럼 보여 일명 도깨비 도로로 불리고 있다.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거나, 캔이나 공 등을 도로에 올려놓으면 거꾸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요술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요술 고개는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백운리를 잇는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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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요신(堯臣), 호는 낙와(樂窩). 육부촌장 지백호(智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로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와 오산리, 동명면 학명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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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용건(勇健), 호는 남파(南坡). 진주소씨 소논동(蘇論東)의 후손이다. 진주소씨는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집성을 이루어 선조의 얼을 추모하면서 400여 년 동안 세거지로 삼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인으로 건장하고 도량이 깊었다. 1894년(고종 31)에 부패한 관리 타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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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용견(龍見), 호는 석농(石儂).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죽정(竹亭) 장잠(張潛)의 후손이며 장유붕(張有鵬)의 아들이다. 1873년(고종 10)에 무과에 합격하여 의흥위(義興衛)의 좌부장(左部長), 주부, 언양현감 등을 거쳐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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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전해 오는 지명 이야기. 전설이 전해 오는 가산면 학하리의 ‘사부치’ 또는 ‘용솟음골’ 마을은 6·25전쟁 때 마을의 집이 모두 불타고 몇 집 밖에 살지 않는 농촌 마을이다. 용과 관련된 이야기는 항상 신성성이나 풍요를 강조한다. 용이 솟아나온 소(沼)는 얼마나 깊은지 알 수가 없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수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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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있는 관음종 사찰. 관음종으로 주지는 곽정선[법명: 나현]이다. 승려 2명, 신도수 35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82년 11월 30일에 건립되어 1988년 4월 21일 법당을 시멘트 벽돌 구조 기와로 증축하였다. 건축 면적은 225.18㎡이다. 법당 1개동과 단독주택 및 축사 1개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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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전해오는 유장자의 부인과 관련된 이야기.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칠곡군 석적읍 포남 3리 청계마을을 ‘맑아실’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마을을 흐르는 개울의 물이 너무 맑아서 생긴 이름이다. 마을 앞 ‘청계지(淸溪池)’라는 조그마한 연못과 관련해 전설이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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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광주이씨 이원정의 종손 이필주 가(家)에서 보관해 온 조선 중기에 간행된 『용비어천가』 목판 중간본. 1445년(세종 27) 음력 4월에 「용비어천가」가 완성된 후, 1447년 9월에 초간본이 반포되었다. 1612년(광해군 4) 6월에 중간본이 간행된 후, 1659년(효종 10) 3월, 1765년(영조 41)에 각각 간행되었는데 칠곡군의 『용비어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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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룡산(臥龍山)의 이름을 따서 용산(龍山)이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마원[丌山] 마을은 이곳의 지세가 도마[丌]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동, 만산의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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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용산리 산 1-1번지에 위치하는 고분군은 용산리 지촌초등학교의 북쪽에 동-서로 길게 뻗은 해발 75~65m 사이의 구릉에 있다. 산 3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고분군은 용산리 벽계마을 서쪽에서 북쪽으로 둘러싸고 있는 해발 70m의 구릉에 있다. 산 31번지 고분군은 구미~금호간 고속도로 확장공사 때 일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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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광주(廣州)인 덕여(德汝) 이동유(李東裕)는 덕망이 있고 근검한 생활로 가문을 부흥시키고, 부모에 효도하고 종친 간에 돈목하여 덕망이 널리 알려졌다고 전한다. 덕여 이동유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로 후손들이 용두산(龍頭山) 아래에 자리 잡았다 하여 ‘용산재’라고 칭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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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龍溪)와 수동(岫洞)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용수(龍岫)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 수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수라 하고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용수리는 가산(架山)[901.6m]을 등지고 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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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중 용신에게 비를 내려 풍년이 들게 해 달라고 지내는 고사. 농사를 짓는 농가에서 물은 생명처럼 소중한 존재이다. 그래서 가뭄이 심할 때에는 용에게 기우제를 지내며 풍년을 기원했다. 용은 민간신앙에서 비를 가져오는 우사(雨師)이고, 물을 관장하는 수신(水神)이며, 사귀를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는 신이기 때문이다. 『삼국사기(三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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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 우물물을 길어오던 세시풍속. 우물물 먼저 뜨기는 달리 ‘용알 뜨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 부녀자들이 남보다 먼저 일어나 우물물을 길어오기가 바빴다. 이날 새벽 하늘의 용이 지상에 내려와 우물에 알을 놓고 가는데, 우물물을 제일 먼저 길어다가 밥을 지어먹으면, 그 해 운이 좋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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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용왕에게 집안 식구들의 평안을 비는 풍속.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용왕먹이기’를 한다. 용왕먹이기는 집안에 액운(厄運)을 막고 식구들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에서 행하는 일종의 민간신앙 행위인데, 대개 가정주부들이 제수를 장만하여 마을에 있는 냇가로 가서 용왕에게 치성을 드린다. 칠곡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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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용왕에게 집안 식구들의 평안을 비는 풍속.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용왕먹이기’를 한다. 용왕먹이기는 집안에 액운(厄運)을 막고 식구들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에서 행하는 일종의 민간신앙 행위인데, 대개 가정주부들이 제수를 장만하여 마을에 있는 냇가로 가서 용왕에게 치성을 드린다. 칠곡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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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사회복지법인 영불원을 설립하여 2011년 현재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3번지에 노인요양시설 연꽃피는집[95명 정원], 울릉도에 송담 노인요양시설[정원 65명] 및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법화종으로 주지는 배창근[법명: 종명(宗明)]이다. 용수리 지역의 불교 수행과 불법 흥포를 위해 건립된 용운사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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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중 용신에게 비를 내려 풍년이 들게 해 달라고 지내는 고사. 농사를 짓는 농가에서 물은 생명처럼 소중한 존재이다. 그래서 가뭄이 심할 때에는 용에게 기우제를 지내며 풍년을 기원했다. 용은 민간신앙에서 비를 가져오는 우사(雨師)이고, 물을 관장하는 수신(水神)이며, 사귀를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는 신이기 때문이다. 『삼국사기(三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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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칠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천(仁川). 호는 용호(龍湖). 간재(澗齋) 이성량(李成樑)의 후손이고 이희성(李希聖)의 동생이다. 천성이 순수하고 효성스러웠다. 집이 가난하였으나 부모를 섬김에 능히 효성스러워 형인 이희성과 비견되었다. 어머니가 중병을 얻게 되어 생명을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되어 수명을 5년이나 늘렸다. 그 후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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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806년(애장왕 7) 연지(蓮池)가 창건하여 미륵불과 약사여래를 함께 봉안하였다고 구전하나 정확한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 창건 이후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나 역시 정확한 기록은 없으며, 이후 1743년(영조 19) 미륵당은 완전히 폐허화되었다. 이후 1872년(고종 9) 약목에 살던 신녀 무판(武判)이 돌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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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의 용화사 법당 내에 있는 석불. 방형의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는 용화사 석불(龍華寺 石佛)은 용화사 법당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불신 전체에 두꺼운 흰색 페인트를 덧칠해 놓아 원형을 가늠하기 어렵다. 용화사 법당 안에는 용화사 석불 외에도 보살상 1구와 불좌상 1구가 함께 봉안되어 있는데, 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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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의 용화사 법당 내에 있는 석불. 방형의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는 용화사 석불(龍華寺 石佛)은 용화사 법당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불신 전체에 두꺼운 흰색 페인트를 덧칠해 놓아 원형을 가늠하기 어렵다. 용화사 법당 안에는 용화사 석불 외에도 보살상 1구와 불좌상 1구가 함께 봉안되어 있는데, 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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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의 용화사 법당 내에 있는 석불. 방형의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는 용화사 석불(龍華寺 石佛)은 용화사 법당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불신 전체에 두꺼운 흰색 페인트를 덧칠해 놓아 원형을 가늠하기 어렵다. 용화사 법당 안에는 용화사 석불 외에도 보살상 1구와 불좌상 1구가 함께 봉안되어 있는데, 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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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승언(昇彦), 호는 우곡(愚谷).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완정 이언영(李彦英)의 5세손이고 이희도(李熙道)의 아들이다. 출계하여 이희집(李熙緝)의 뒤를 이었으며 어머니는 안동권씨, 부인은 진성이씨이다. 1729년(영조 5)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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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원서(元瑞), 호는 경와(敬窩).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우현(禹玄)의 6세손인 시중공(侍中公) 우중대(禹中大)가 단양을 본관으로 삼아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올랐다. 따라서 단양우씨는 우중대 이후 단양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후손으로 성담(星潭) 우용(禹鏞)의 증손이다. 경전(經典)의 뜻에 깊이 밝아 향리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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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 우물물을 길어오던 세시풍속. 우물물 먼저 뜨기는 달리 ‘용알 뜨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 부녀자들이 남보다 먼저 일어나 우물물을 길어오기가 바빴다. 이날 새벽 하늘의 용이 지상에 내려와 우물에 알을 놓고 가는데, 우물물을 제일 먼저 길어다가 밥을 지어먹으면, 그 해 운이 좋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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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0년 1월 10일 칠곡군 왜관면 왜관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왜관에서 동지구락부(同志俱樂部) 부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 계몽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다가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6년 6월 비밀결사 동지구락부 부원으로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펼쳤다. 동지구락부는 국내에 민족의식과 사회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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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우서(禹瑞).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廣州)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아버지는 문익공 이원정(李元禎)이며 어머니는 벽진이씨, 부인은 해주정씨·풍산김씨이다. 1660년(현종 1)에 태어나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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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천태종을 창종한 승려. 성은 왕씨(王氏), 휘(諱)는 석후(釋煦), 자는 의천(義天), 호는 우세(祐世), 시호(諡號)는 대각국사(大覺國師). 1055년(문종 9)에 송악에서 문종과 인예왕후가 일찍이 숙세(宿世)의 인연으로 한 때 묘하게 계합(契合)하여 국사(國師)가 기이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려의 천태종을 창종한 고승(高僧)으로 아버지는 고려 11대 왕인 문종이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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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우직(友直). 시조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에 봉하여져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이고 직장공파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이다.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세거지를 정한 송원기(宋遠器)의 후손이다. 남촌(南村)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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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지역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정선. 자는 경일(敬一), 호는 우헌(寓軒). 충렬공 전이갑(全以甲)의 후손이고 교리(校理) 전순동(全順童)의 아들이다. 선조(宣祖) 때 통례원(通禮院) 찬의(贊儀)를 지냈다. 1592년(선조 25)에 의병을 일으켜 참군(정 7품의 벼슬)이 되어 관인진(觀仁陣)을 지키니 왜적이 감히 쳐들어오지 못하였다. 서애(西厓) 유성룡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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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3년 10월 20일에 칠곡군 약목면 각산동[현 기산면 각산리]에서 태어났다. 약관에 광복군에 입대하여 징모(徵募) 제3분처에서 지하공작 활동을 했으며 광복을 맞아 귀국한 후에 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치안국장과 국회의원을 지냈다. 1944년을 전후로 중국 각지의 일본군 점령지를 탈출해 온 광복군 동지 박승학(朴承鶴), 김해일(金海一) 등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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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운거(雲擧), 호는 성와(省窩).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동급(李東汲)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부인은 안동권씨이다. 1756년(영조 32)에 태어났으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맵시가 도(道)에 가까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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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지원(志遠), 호는 운계(雲溪). 고려 태조 때의 개국공신이신 김훤술(金萱述)을 시조로 하고 세대가 먼 후손인 김수(金銖)가 조선시대 때 예조판서로 해평군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이 본관을 해평으로 하고 있다. 부모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1564년(명종 19)에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서 태어나서 1624년(인조 2)에 증광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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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출신의 행정인.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운계(雲溪)이다. 1924년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 3리에서 태어나 임시직 공무원에서 출발해 군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42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에서 고원(雇員)으로 공직을 시작한 조갑희는 공직생활 중인 1955년 협성상고를 졸업하였다. 칠곡군과 안동군, 경산군, 경상북도 내무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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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응칠(應七), 호는 운고(雲皐).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장여헌(張旅軒)의 후손이며, 장봉상(張鳳祥)의 둘째 아들이나, 증 이조참판 장빈(張濱)에게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었다. 어머니는 광주이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1849년(헌종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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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 있는 재실. 운곡재는 본관인 동래(東萊)인 정사주(鄭師周)의 추모하는 장소로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갓골 위쪽 마을인 상지마을 중간쯤에 위치한다. 마을 복판의 평지에 방형으로 터를 잡고 돌담을 돌려 일곽을 구성한 뒤 전면 솟을삼문을 내고 남동향으로 재사를 배치했다. 재사 평면은 정면 4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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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윤(泰允), 호는 운사(雲史).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 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호영(姜灝永)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1849년(헌종 15)에 태어나서 1873년(고종 10)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6품 정언(正言)을 역임하고, 벼슬은 정5품 지평(持平)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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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함양(咸陽). 호는 운암(雲庵). 고려 때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1세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하고 본관을 함양으로 하는 함양박씨로 성주군 선남면 오도종마을에서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로 입향한 송천(松泉) 박철산(朴鐵山)의 후손으로 기은(岐隱) 박윤무(朴胤武)의 손자이다. 1728년 영조 무신난(戊申亂)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우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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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함양(咸陽). 초명은 세첩(世倢), 호는 운암(雲菴). 고려시대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중시조로 한다. 칠곡 입향조 송천(松泉) 박철산(朴鐵山)의 후손이다. 1728년 이인좌의 난에 의병을 일으켜 거창(巨昌) 가좌(伽左)의 들판에서 싸우다가 죽었으며 그 사실이 성주객사 앞 승전비에 전하고 공신록에 증서가 있다. 『국역 칠곡지리지』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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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운장(雲長), 호는 창주(滄洲).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 부인은 해평윤씨이다. 1619년(광해군 11)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주자(朱子)의 글을 독실하게 믿어 세상에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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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공신.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석규(錫逵), 자는 진백(震伯), 호는 유헌(遊軒), 사호(賜號)는 운전(雲田).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장여헌(張旅軒)의 8대손이며 장학추(張學樞)의 아들이나 장유행(張儒行)에게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었다. 어머니는 김해허씨, 부인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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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공유(公裕), 호는 운정(雲庭).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아버지는 장석구(張錫龜)이나, 판서 장석룡(張錫龍)에게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었다. 어머니는 김해허씨, 부인은 풍양조씨이다. 1853년 칠곡군에서 태어나 1885년(고종 22)에 증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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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명절. 설은 새해의 시작이다.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이다.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 하는데, 이는 몸과 마음을 조심하고 가다듬어 새해를 시작하라는 뜻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미리 마련해둔 새 옷으로 갈아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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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충신 본관은 광주(廣州). 초명은 원령(元齡), 자는 성노(成老), 호는 둔촌(遁村). 이집(李集)은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로 광주이씨 시조이다. 충목왕(忠穆王) 때 문과에 급제, 벼슬이 판봉상사(判奉常事)에 이르렀다. 1368년(공민왕 17)에 신돈(辛旽)의 비행을 논박하다가 화를 피해 영천(永川)에 사간(司諫) 최원도(崔元道)의 집에서 피신, 신돈이 처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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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郭再祐)[1552~1617]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본관이 광주(廣州)인 이심옥(李心玉)[1552~1616]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36년에 세운 재실이다. 『화왕동고록』과 『용사록』에 기록이 전하고 있다. 이심옥의 처 현풍곽씨는 임진왜란 때 순절하여 정려 쌍렬각(雙烈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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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함양(咸陽)인 박이문(朴以文)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함양 박씨는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가림 마을, 행정리, 봉산리, 대송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데, 원모재는 기산면 평복리에 있는 재실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있다. 원모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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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재실. 조선 시대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윤화(李潤華)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875년(고종 12)에 지었다. 지천면사무소에서 북으로 약 6km 떨어진 백운리 예기마을에 있으며, 건물의 서편에는 계단식 논이 있다. 마을회관을 지나 마을 안 끝까지 들어가면 좌측으로 오르막길이 나오고, 이 길 안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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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인동장씨 문중 재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 1리 상포마을에 효자로 널리 알려진 인동장씨 진사공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후손이 건립한 추모지소이다. 포남리 가장 북쪽에 위치한 상포마을 내에 위치한다. 재사는 마을 복판의 양지바른 평지에 터를 잡고 있는데,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이다. 평면은 중앙에 2통칸 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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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원서(元瑞), 호는 경와(敬窩).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우현(禹玄)의 6세손인 시중공(侍中公) 우중대(禹中大)가 단양을 본관으로 삼아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올랐다. 따라서 단양우씨는 우중대 이후 단양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후손으로 성담(星潭) 우용(禹鏞)의 증손이다. 경전(經典)의 뜻에 깊이 밝아 향리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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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새해 첫 번째 드는 큰 보름날이란 뜻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대보름이 설 다음에 오는 큰 명절로 인식되어 있다. 이날에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다양한 민속 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보름날 저녁에는 달을 보고 절을 하며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이 없기를 소망한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전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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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원실(元實), 호는 춘계(春溪).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학서(鶴栖) 이상선(李相善)이고, 어머니는 전주최씨, 부인은 여강이씨이다. 1838년(철종 4)에 태어나 1870년(고종 7)에 생원시에 장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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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지(元之).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이지(李摯)의 차자(次子)이며 어머니는 영천최씨, 부인은 안동권씨·창녕장씨이다. 1519년(중종 14)에 현량과(賢良科)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벼슬은 현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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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화언(和彦), 호는 원지헌(遠志軒).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교리 이한명(李漢命)의 손자이고 진사 이세원(李世瑗)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부림홍씨, 부인은 안동권씨·순천김씨이다. 1697년(숙종 23)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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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춘(元春), 호는 묵헌(黙軒).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귀암(歸巖) 원정(元禎)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동지(同知) 이동영(李東英)이고, 어머니는 의성김씨, 부인은 평산신씨이다. 1736년(영조 12)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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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원필(元弼), 호는 낙포(洛浦). 권호례(權好禮)가 사헌부 지평으로 재임 시 을사사화(1545)가 일어나 선산 관심(觀心)으로 은거한 후, 그의 후손이 칠곡에 들어왔다. 권종낙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거처를 정한 권호례(權好禮)의 후손으로 가선(嘉善) 권병재(權秉載)의 손자이다.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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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절에 따라 행해지는 일반적인 생활 풍속과 의례. 세시풍속은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 불렸으며, 최근에는 연중행사라는 말로도 일컬어진다.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를 의미하고 ‘시(時)’는 사계절을 뜻하므로 세시풍속은 일 년 사계절에 관련된 풍속이다. 다시 말하면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열두 달을 주기로 하여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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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형(士衡), 호는 월오(月塢). 신라 헌안왕(憲安王) 때 벽진태수로 용맹을 떨쳤던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이씨이다. 판서 이건지(李建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말정(李末丁)이며 어머니는 의성김씨, 부인은 성산여씨이다. 1450년(세종 32)에 태어나서 1465년(세조 11)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496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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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율리의 농가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콩으로 행하는 점풍(占豊). 달불이는 ‘달불음’ 또는 한자어로는 ‘월자(月滋) 라고도 한다. 이는 인위적으로 만든 상태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을 보고 어느 달이 농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판단하는 일종의 점법이다. 칠곡군 북삼읍 율리의 농가에서는 섣달 그믐 날에 콩을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정월 초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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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칠곡 지역에 있던 특수 지방 행정 제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경상도(慶尙道) 성주목(星州牧) 고적조(古蹟條)와 『여지도서(輿地圖書)』 경상도(慶尙道) 성주(星州) 고적조(古蹟條), 『경산지(京山志)』 각방조(各坊條), 『성산지(星山誌)』 면동조(面洞條) 등에 관련 기록이 있다. 위곡 부곡(葦谷部曲)은 신곡 부곡(薪谷部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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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현 송학리]에 있던 사찰. 『칠곡군지』에 의하면 본래 위봉사는 가산면 하판리에 있는 봉림지 못 자리에 위치했던 고찰(古刹)이었다고 한다. 전하기를 약 1천 년 전 신라 말에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 자료가 없어 확인할 수 없다. 위봉사와 관련해서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위봉사를 지은 도목수는 1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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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위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좌상. 불두와 불신을 연결한 거신주형광배를 갖춘 좌불로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 이마 위로 둥글게 돌아가며 말린 보계(寶髻)의 모습이 마치 연주문(連珠紋)처럼 열을 이루며 촘촘히 표현되어 있고, 그 위로 턱을 두고 보관(寶冠)을 쓰고 있다. 가슴과 양 손목에 연주 목걸이와 연주 팔찌를 각각 착용하고 있다. 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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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 전해 오는 위봉사 창건과 폐찰에 관련된 이야기.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봉림지에는 약 1천 년 전 신라 말기에 창건한 ‘위봉사’의 절 터가 있다. 위봉사라는 절의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절이 폐사하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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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상사(喪事)를 공동 부조하기 위해 만든 조직. 상계 또는 위친계라 불리는 상포계는 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 등의 상(喪)에 필요한 경비와 노동력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의 입구와 또는 외진 곳에는 상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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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걸쳐 있는 신갈나무 군락지. 동명·가산의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은 신갈나무와 생강나무가 표징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이며, 쇠물푸레와 철쭉꽃이 식별종으로 나타나는 쇠물푸레군(B-1, Fraxinus Sieboldiana Group), 떡갈나무, 까치수영, 제비꽃이 식별종으로 나타나는 떡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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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보급된 유학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 백제 시대부터 유교가 전래되어 교육되어졌고, 고구려 소수림왕 때는 태학(太學)이 설립되어 본격적인 국민교양 교육이 형성되었다. 유교는 공자(孔子)의 인(仁) 사상을 근본으로 삼는다. 자사(子思)는 『중용(中庸)』에서 밝히기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고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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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15일 유두(流頭)날에 먹는 명절 음식. 유두에는 수확한 밭작물로 음식을 해 먹었는데 그 중 하나로 유두국수가 있다. 유두가 되면 밀 수확을 끝낸 후이기 때문에 이것을 반죽하여 국수로 만들어 먹었다. 유두날 가장 대표적인 풍속으로 유두천신(流頭薦新)을 들 수 있는데, 유두천신이란 아침 각 가정에서 유두면·상화병·연병·수단·건단 그리고 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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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15일에 새로 나온 곡식을 조상에게 올리는 의례. 유두절에는 새로운 과일이 나고 밀 수확을 끝낸 시기이다. 따라서 이날 조상과 농신에게 햇과일과 정갈한 음식을 차려 제를 지냄으로써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는 이날 국수·참외·술 등을 사당에 올리고 차사(茶祀)를 지낸다. 이는 밀을 수확하여 처음으로 자손들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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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15일에 새로 나온 곡식을 조상에게 올리는 의례. 유두절에는 새로운 과일이 나고 밀 수확을 끝낸 시기이다. 따라서 이날 조상과 농신에게 햇과일과 정갈한 음식을 차려 제를 지냄으로써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는 이날 국수·참외·술 등을 사당에 올리고 차사(茶祀)를 지낸다. 이는 밀을 수확하여 처음으로 자손들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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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15일에 새로 나온 곡식을 조상에게 올리는 의례. 유두절에는 새로운 과일이 나고 밀 수확을 끝낸 시기이다. 따라서 이날 조상과 농신에게 햇과일과 정갈한 음식을 차려 제를 지냄으로써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는 이날 국수·참외·술 등을 사당에 올리고 차사(茶祀)를 지낸다. 이는 밀을 수확하여 처음으로 자손들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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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고려 태조 때 익찬벽상공신(翊贊壁上功臣)에 서훈(敍勳)된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고 의정부(議政府) 영의정(領議政)을 지낸 유익정(柳益貞)을 중시조로 하는 곤산군파 문화유씨의 후손으로 명신 유번(柳藩)의 손자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에서 태어났다. 태종 때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으며 여러 군·읍(郡·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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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소재하는 전통악기 생산업체. 전통악기 생산업체인 국악기유림공예는 1983년부터 국악기를 생산해 온 업체로 북, 장구, 소고, 장식용 북, 통나무 소북 등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농촌에서는 굿, 매구, 풍물, 풍장, 두레 등 다양한 풍물놀이가 행해져 왔고 민속 풍물놀이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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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후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의 장석영을 포함한 유림계가 파리 강회회의에 독립을 요구한 운동. 1919년 3·1운동의 독립선언에 서명할 기회를 놓친 유림(儒林)계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한국의 독립을 국제적으로 요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김창숙은 137인이 서명한 ‘파리장서’를 휴대하고 상해로 향하였고, 국내에서는 서명자에 대한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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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후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의 장석영을 포함한 유림계가 파리 강회회의에 독립을 요구한 운동. 1919년 3·1운동의 독립선언에 서명할 기회를 놓친 유림(儒林)계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한국의 독립을 국제적으로 요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김창숙은 137인이 서명한 ‘파리장서’를 휴대하고 상해로 향하였고, 국내에서는 서명자에 대한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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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관. 본관은 강릉(江陵). 자(字)는 치형(致亨). 중국 송나라 때 병부상서를 지낸 문양공(文襄公) 유전(劉全)을 시조로 하고 유전(劉全)의 12세손인 유창(劉敞)이 조선 개국공신으로 옥천(玉川)[강릉의 별호] 부원군에 봉해져 강릉을 본관으로 하는 강릉유씨의 후손이다. 조선 현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연일현감(延日縣監)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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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 국밥집.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의 순대국밥은 정갈하게 손질한 암퇘지의 머리 고기와 엄선된 내장을 사용 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여 만들어 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해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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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 칠곡군에는 보물 6점, 사적 1점, 천연기념물 1점 등 국가 지정 문화재 8점과 유형 문화재 6점, 기념물 3점, 민속 문화재 1점 등 도 지정 문화재 10점, 문화재 자료 9점, 등록 문화재 2점 등 모두 29점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에 지정되어 있지 않은 유물도 다수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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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로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출신이다. 고려 태조 때 익찬벽상공신(翊贊壁上功臣)에 서훈(敍勳)된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고 의정부(議政府) 영의정(領議政)을 지낸 유익정(柳益貞)을 중시조로 하는 곤산군파 문화유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유익정이다. 고려 말에 삼중대광 문하찬성사를 지냈다. 고려 충숙왕 때 곤산부원군이 나라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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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항일 운동가. 1842년(헌종 8) 11월 29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上江, 江津]에서 유익원(劉翼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의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대해 반대 상소를 올리고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때는 ‘5적 성토문’을 붙였다. 일본에 내는 납세를 거부하였고, 일정(日政)의 시책은 일절 불응하여 3차에 걸친 투옥 끝에 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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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고려 명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관료로, 고려 고종(高宗)의 사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원순(元淳). 유승단은 최우(崔瑀)와 함께 강화에서 송도로 환도(還都)하는 데 공(功)을 세워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고려 때 예부시랑(禮部侍郞)을 지낸 유승석(兪承碩)을 중조(中祖)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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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유신(惟信).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통덕랑 장언국(張彦國)의 아들로 숙부 장언극(張彦極)에게 양자로 들어가 대(代)를 이었다. 어머니는 여산송씨, 부인은 창녕조씨이다. 순조(純祖) 때 무과에 급제하여 황해도와 전라도 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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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연안차씨(延安車氏) 쌍청당(雙淸堂) 차운혁(車云革)을 추모하기 위해 1958년에 중건한 재실이다. 차운혁은 무신으로 자는 송암(松菴), 시호(諡號)는 강렬(剛烈)이다.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이시애의 모반사건 때 진압군의 선봉장으로 출전했다가 반란군에게 잡혀 75세로 순절했다. 공을 인정받아 적개공신 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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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고려 명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관료로, 고려 고종(高宗)의 사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원순(元淳). 유승단은 최우(崔瑀)와 함께 강화에서 송도로 환도(還都)하는 데 공(功)을 세워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고려 때 예부시랑(禮部侍郞)을 지낸 유승석(兪承碩)을 중조(中祖)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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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고려 명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관료로, 고려 고종(高宗)의 사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원순(元淳). 유승단은 최우(崔瑀)와 함께 강화에서 송도로 환도(還都)하는 데 공(功)을 세워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고려 때 예부시랑(禮部侍郞)을 지낸 유승석(兪承碩)을 중조(中祖)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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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고려 말 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곤산군파(崑山君派) 파조(派祖)이며, 고려 삼중대광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의정부 영의정(領議政)으로 곤산군에 봉하여진 유익정을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 말에 태어나 고려 때 삼중대광 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조선 초에 이조판서가 추증되었다. 이조판서에 추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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